국민당의 바바라 쿠리거 의원의 남편과 아들이 수차례의 동물학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루이스 스테판 쿠리거와 토니 마이클 쿠리거 그리고 로이드 티모시 해리스는 어제 파머스턴 노스에서 열린 재판에서 11개의 혐의를 인정받았습니다. 혐의는 동물을 보호하지 못하고 고통을 예방하지 못했으며 학대한 이유입니다. 이 세명이 운영하는 회사인 옥스보우 데어리 리미티드 역시 같은 혐의를 인정받았습니다. 루이스 쿠리거는, 타라나키 킹 컨트리의 국회의원이자 국민당의 지방 커뮤니티 대변인인 바바라 쿠리거 의원의 남편입니다. 바바라 쿠리거 역시 옥스보우 데어리스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남편과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일주일간 지속된 태풍 기타의 영향으로 남섬 일부지역에서는 수많은 복구작업을 시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골든 베이는 지난 화요일 밤 폭우로 인해 타라나키 힐 로드에서 16번의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태스먼 지역 카운실의 리쳐드 커비씨는, 골든 베이는 도로가 다시 개장될 때까지 수일간 진입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식료품과 우유, 기름 탱크, 의료도구 등이 보트로 마을에 전해졌으며 기름은 하루 한 차량당 30달러에 배급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보트를 타고 이 지역을 떠났으며, 다른 사람들은 타카카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마을을 벗어나기 위해 여행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태풍 기타로 인해 카이코우라의 60여개 현장에 30만 입방미터의 잔해가 생겨 이 지역 1번 고속도로는 다음주 중반까지 폐쇄될 예정입니다. 지난 2016년 11월 있었던 강도7.8의 지진의 여파로 복구작업이 진행중이던 카이코우라 남부도로가 폐쇄됬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지진때보다는 덜하지만 적어도 100만 입방 미터의 도로와 기찻길이 흙에 깔려있는 상탭니다. 교통부 지진 복구 매니저인 팀 크로우씨는 산사태는 태풍으로 인한 것과 매우 다른 것이며 대부분이 새 지역에 일어났다며, 좋은 소식은 이미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