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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의 계절들을 오클랜드의 삶의 계절들에 맞추면 즐길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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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인들이 살아 가는 오클랜드의 삶의 계절들은 단 한번 멈출 수도 있지만, 언제 어느 계절에 멈출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지금이 우리 한인들의 계절들 속에서 즐기며 살고, 사랑하고, 수고하고, 미워할 수

있어도 오늘을 믿고 살아 가는 것입니다. 내일은 우리의 계절들이 멈출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오클랜드의 삶의 여행을 떠날 때에, 우리 모두는 계절이라는 모래밭 위에 남겨 놓아야 하는 발자국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비젼과 꿈을 계속 갖고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실현할 때가 올 것입니다.

만약 오늘 어떤 비젼과 꿈을 갖고 있다면, 주어진 기회를 사용하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입니다.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위에 벽으로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하늘을 바라 보면 희망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의 청춘은 마음의 상태이지 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명심했으며, 우리가 갖고

매력은 볼 때마다 놀라게 하지만 결국 우리의 미덕은 영혼을 사로잡았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훌륭한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며 살겠습니다. 좋은 집을 지으려고 하는 것보다 좋은 가정을

만들고, 호화주택을 짓고도 다투며 사는 것보다는, 작은 집이라도 그 안에 웃음과 노래가 가득한 집을 꾸미며

살겠습니다.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게 하고, 항상 기쁘게 즐기며 사는 한인들은 주는 기쁨을 가진

람들이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이 서로 아낌없이 주고 나누며, 주는 만큼 더 많이 받을 축복이 많아지고,

실제로 오클랜드의 삶에서 가치 있는 것들이 베품을 통해 두 배가 되는 것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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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겸손하게 주는 것은, 언젠가 우리에게 다시 돌아 오지만,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무례하게 던지는 것은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임을 알았고, 욕심이 가득한 마음을 버린 한인들은

존경을 받았고 선하고 착하고 성실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는 사람들은 영리하고 현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고, 우리 자신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는 것입니다. 물질로만 가득한 마음에는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었으며, 탐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림자를 만들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남태평양 하늘의 별을 좋아하는 사람은 꿈이 많았고, 백목련을

좋아하는 사람은 순수했으며, 장미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름다웠으며, 이 모든 것을 좋아하는 한인들은 지금

오클랜드의 사랑을 하고 있는 진정한 한인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오클랜드의 삶은 음악처럼 들으며 연주하고 때로는 그림처럼 그리며 살다 보면, 우리의 삶에 수

많은 페이지에는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삶의 막(Acts)과 장(Scenes)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페이지를

세월이라 부르고,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 그 페이지들은 하나의 음악으로 완성되고 혹은 그림처럼 완성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자신들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듣고 그릴 수 있을 수 있을 때,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 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오클랜드의 추억 속에 페이지들이 연주하는 음악처럼 들으면서, 또한 캔버스에 물감으로 그려내는 그림처럼,

인상이 남는 것은 지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도 있었습니다. 남태평양의 사(4)계절에서

꽃마음이 설레고 이 피고 지듯이 오클랜드의 삶의 곳곳에서 후회와 반성과 사랑과 열정과 함께, 먼 훗날

마지막 삶이 연주하는 음악처럼 후회 없이 들을 수 있도록 진실된 오클랜드의 참 인생을 살고 싶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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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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