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마우스에서 홍수로 인해 일부 주택들의 정원이 진흙으로 덮였습니다. 마스든 로드의 한 주민은 원뉴스에, 카운실에서 파이핑을 다 마치지 않은 하수구로 인해 구정물이 넘쳐났다고 전했습니다. Southern Fire Communications 는 원뉴스에, 어제 그레이마우스와 호키티카 지역에서 대략 60여개의 주택들에서 물이 범람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메트서비스는 지난 24시간동안 그레이마우스의 평균 강우량은 140mm 였다고 전했습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어제 오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지병을 앓다가 타계한 짐 앤더튼 전 부총리의 장례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아던 총리는 이번주 앤더튼 전 부총리가 노동당 발전에 기여하고 공공서비스에 헌신을 다한 것에 대해 찬사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아던 총리는, 앤더튼 전 부총리는 수십년간 노동당의 기둥같은 존재였다며, 그가 대표하는 사람들과 그의 신념을 위해 싸워온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짐 앤더튼 전 부총리는 오클랜드 태생이며 1984년 크라이스트처치의 노동당 의원으로 당선된 뒤 새로운 노동당과 연합당을 세웠습니다. 그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헬렌 클락이 총리로 재직할 당시 부총리직을 맡은 바 있습니다.
뉴 플리머스의 한 정직한 소년이 현금이 많은 지갑을 찾아 경찰에게 넘겨줘 지갑 주인으로부터 보상을 받았습니다. 12세의 샘 매킨토쉬는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얼마 후 친구의 집으로 걸어가던 중 우드리 스쿨 주변을 지나가다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지갑을 발견했습니다. 지갑에는 1400달러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었습니다. 샘은 아무 욕심없이 경찰인 아버지에게 지갑을 넘겼고, 마침 호주에서 여행하러 온 지갑 주인이 경찰서에 지갑을 찾으러 왔습니다. 지갑 주인은 샘의 아버지에게 보상금으로 100달러를 아들에게 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샘은, 지갑을 찾아준 이는 100달러씩이나 받을 자격이 없다며, 그 돈으로 무엇을 할지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