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오전 웰링턴 로워 허트의 한 쇼핑가에서 공격을 당한 여성을 도우려던 착한 사마리아인이 도로에서 폭행을 당하고 끌려갔습니다. 경찰은 켈스턴 메이저 드라이브에서 일어난 이 사고의 용의자를 찾기 위해 시민들의 목격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전 9시30분 한 남성과 여성 사이에 폭력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쇼핑가에 도착했습니다. 한 시민이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려 하자 여성을 도우려고 개입했습니다. 폭력을 가한 남성은 마즈다 6를 타고 이 시민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다친 남성은 머리를 다쳤고 현재 집에서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대학생들이 휴가 후 플랫에 돌아와보니 도둑을 당한 사실을 알고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둑들이 방학을 맞아 집으로 간 학생들의 방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퀸 톰슨씨는 플랫메이트들과 휴가를 보낸 뒤 플랫으로 돌아오자 수천달러 상당의 물품들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당황했습니다. 톰슨씨 뿐 아니라 캔터버리 대학 주변의10여개의 다른 플랫들도 도둑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공식적으로 남섬 서부해안의 그레이와 불러지역을 가뭄 피해지역으로 포함시켰다고 농업부의 데이미언 오코너 장관은 오늘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미 작년말 타라나키, 마누화투, 왕가누이 그리고 웰링턴 지역을 가뭄피해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습하기로 유명한 남섬 서부해안은 이례적으로 건조한 여름을 맞았고 최근 비가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피해를 입은 농장주들을 돕기 위해 5만달러 상당의 지원금과 세금혜택 그리고 수입보조를 필요에 따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