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3-5)
정부가 주파수 대역을 대형 통신회사들에 매매한 이후, 학교와 교회 등 지역 단체들이 무선 마이크를 교체해야 하거나 벌금을 물어야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해 정부는 주파수 대역을 경매를 통해 대형 통신회사 3 곳에 넘겨주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단체들이 매매된 주파수 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마이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대역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무선 마이크를 구매해야 합니다. 3월 11일부터 이전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으로 최대 800불의 벌금이 부과되며 약 3만대의 새로운 무선 마이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통신부 에이미 애덤스 장관은 보상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았으며 주파수 대역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2 (3-5)
세관은 전자기기를 가진 입국자에게 비밀 번호를 요구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 개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재 법령으로는 세관이 입국자의 전자기기를 조사할 때 소지자의 비밀번호를 강제로 요구할 수 없습니다. 세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협조하고 있지만 만약 거부할 경우 세관으로서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입국자의 마약 밀매나 여행 노선과 같은 조사를 철저히 할 수 없습니다. 세관은 법령개정은 개인 사생활 침해와 과도한 검색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위험으로부터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균형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입국자의 주머니를 모두 조사할 수 있는 권한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NZNews 3 (3-5)
오클랜드 경찰은 어제 조직적인 범죄 집단을 급습하여 12명을 검거하고 무기 세 자루를 회수하였습니다. 검거 작전에는 내무부와 세관이 지원하였고 100명이 넘는 경찰이 투입되었습니다. 마운트 웰링턴에 있던 마약 제조시설은 폐쇄되었습니다.
NZNews 4 (3-5)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업체인 머서가 발표한 세계 주요도시 삶의 질 조사에서 오클랜드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오클랜드는 2012년, 2014년 조사에서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230 도시를 대상으로 문화, 환경, 안전, 정치적 상황, 사회 기반시설 및 사업하기 좋은 환경 등의 항목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위에는 오스트리아 빈이 차지하였고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에 이어 웰링턴이 1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27위를 차지했으며 런던은 40위였습니다. 한편, 호주 시드니가 10위 멜번이 16위였습니다.
1위 오스트리아 빈
2위 스위스 취리히
3위 뉴질랜드 오클랜드
4위 독일 뮌헨
5위 캐나다 밴쿠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