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가 사는 남태평양 이곳까지 오클랜드가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우리가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 하지 않았습니다.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이곳이 우리의 한계이고 우리의 오클랜드의 아름다움이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 한다고 애태우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해 사랑한 이곳까지 우리의 한계이고 우리의 오클랜드의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지금 슬픔이 있다면 더 많은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고 자신을 탓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흘린 눈물이 이곳까지 우리의 한계이고 우리의 오클랜드의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아파하더라도 용서를 생각한 이곳까지 우리의 한계이고 우리의 오클랜드의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모든 탐욕을 버리지 못한다고 크게 괴로워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마음을 비우면서 괴로워한 이곳까지 우리의 한계이고 우리의 오클랜드의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더 빨리 달리지 못한다고 우리의 발걸음을 아쉬워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모습 그대로 최선을 다해 걷는 이곳까지 우리의 한계이고 우리의 오클랜드의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오클랜드의 세상의 모든 꽃들과 잎들은 더 아름답게 피지 못한다고 안달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자신의 이름들로 피어난 이곳까지 꽃들과 잎들의 한계이고 최고의 오클랜드의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더욱이, 오클랜드에서 언제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더위와 추위에 경험한 사람일 수록 햇빛의 따뜻함을 알았고, 생애에 괴로움을 체험한 사람일 수록 생명의 존귀함을 알았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자신의 생명을 걸고 실천에서 스며 나온 체험은 한마디가 그들의 마음 속에 등불이 되어 빛날 것입니다. 나이 들어 가는 것은 열정을 잃어 가는 삶일 수도 있었습니다. 더욱 궁금해지는 일도 많아지고 섭섭한 일도 많아 지고 때로는 말이 많아질 수도 있었습니다. 경험한 수많은 사건들로 진심이 있고 노련해지기도 하지만 그 경험들이 스스로를 얽어 매여 굳어진 마음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너그럽게 지켜 볼 수 있는 아량을 갖고 살았습니다. 지금까지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모자람을 인정할 수 있는 여유도 갖고 살았습니다. 위엄과 품위는 있어도 친절히 환대대하고 싶었고, 어두워지는 눈으로 언제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오클랜드의 한인들에게 소망을 주면 자신도 소망을 얻게 되었고, 다른 한인들을 사랑하면 자신도 사랑을 받게 되었고, 다른 한인들을 성공을 바라면 자신도 성공하게 되었고, 다른 한인들을 축복하면 자신도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인들이 실패하길 바라면 자신도 실패하게 되었고, 다른 한인들에게 고통을 주면 자신도 고통을 받을 수 있었고,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겸허함과 열정의 중심에 서서, 이웃들을 사랑하고 축복하고 구제하고 성공을 지향하는 믿음이 있는 존경을 받는 마음의 부자들이 되겠습니다.

그 어떤 아름다운 새해보다도 올해에는 움츠린 사람들에게 더욱 빛나는 지금이 되었으면 소망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밝은 별을 지닌 따뜻함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신뢰와 용기로써 나아가는 격려의 한인들이 되어 밝고 맑게 살아가는 희망의 사람들이 되겠습니다. 이웃들을 향해 말보다는, 행동이 뜨거운 진실로 앞서가는 사랑의 한인들로, 평범한 일상에서도 새롭게 이어지는 고마움이 신조가 되고, 작은 것에서도 의미를 찾아 지루함을 모르는 기쁨의 한인들이 되겠습니다. 계절이 오면 바위틈에 솟는 풀 하나에게도, 나목을 흔드는 바람에게도, 하늘에 날아 가는 새 한 마리에게도, 억울하게 살아 가는 한인에게도, 하잘것없는 한인의 얼굴에게도, 희망이 점점 넘치는 힘을 갖게 하는 지금이 되도록 겸손하게 열정이 있게 살겠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상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밤이 너무 고요해서 달빛이 떨어지는 응원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4.04 39
79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사회에서 청렴하고 배울 수 있는 한인들과 교류하고 삶의 전략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3.30 22
790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늘도 오클랜드의 세월은 시련과 고통을 통해 그렇게 아름다운 이유를 알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3.24 76
789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에게 좋은 뉴질랜드를 물려 주는 “뉴질랜드 타임즈”가 될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3.16 185
788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은 오클랜드의 황혼과 최고의 자연 속을 거닐고 싶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3.09 30
78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한인부모들은 자신들의 삶을 살고 있는지 자녀들의 삶을 살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3.03 56
786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언제나 가장 만나 보고 싶은 아름다운 한인들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2.22 29
785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항상 뛰어난 정신력을 가진 한인들은 소중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2.18 28
784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모든 한인들을 소중한 이웃으로 생각하고 살아 가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2.08 32
783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 사는 우리 한인 어머니들과 아내들에게 드리는 진솔한 마음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2.01 24
78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세상을 사는 참 지혜를 펼쳐 보고 제대로 살면 좋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1.25 51
78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은 오클랜드의 참 생애를 위해 건너서 헤쳐 가는 삶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1.19 20
780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한인들의 삶들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우뚝 선 한인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9.01.12 34
779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2019년의 생애는 스스로 행복으로 만들고 원하는 만큼 행복해지는 것도 알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12.21 33
778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가 사는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항상 삶들의 결과는 만남보다 소중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12.15 39
77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남태평양 해변가인 미션베이의 노을 앞에 서면 우리의 삶들은 아름다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12.06 66
776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의 생애는 정해져 있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12.03 27
775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삶의 노년을 즐겁게 기쁘게 보내는 비결도 알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11.22 26
774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이 나이 들면 받는 것보다 베푸는 노년의 신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11.16 127
773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가든에 핀 민들레꽃은 목련꽃과 장미꽃을 부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8.11.08 11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