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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우리 한인들은 언제나 진실로 참 친구들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어려움과 외로움을 당했을 때,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친구들을 두고 있다면, 진정한 친구들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함께 자라고 비밀이 없을 정도로 가장 절친한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라고 했으며, 숙명처럼 물과 물고기의 삶처럼 같은 환경을 함께하는 친구를 수어지교(水魚之交)라고 했으며, 무쇠와 돌처럼 변함없이 견고함을 지닌 사이의 친구를 금석지교(金石之交)라고 했으며, 서로의 친애와 의리가 모여 언제나 편안한 친교를 함께하는 친구를 막역지교(莫逆之交)라고 했으며, 허물이 있어도 언제나 밀어 주고 당겨 주는 친교의 친구를 관포지교(管飽之交)라고 했으며, 목숨을 걸고 맺은 신의(信義)의 친구를 문경지우(刎經之友)라고 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살아 가는데, 어떠한 친구라도 있어 언제나 곁에 함께할 수 있다면 성공한 생애는, 공자가 전해 주었던 "한 해가 추워진 계절이 지난 후에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시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듯이, 진정한 친구는 어려운 역경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는 것이 우리의 참 친구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언제나 우리 친구들의 황혼의 삶이 기쁨이 있게 하고, 눈이 침침하여 잘 안보이고 귀가 멀어가서 소리가 들지를 않게 되고 말과 걸음이 어눌해져 가지만, 추하게 늙어 가지 않게 하고 늙어 가는 사실을 두렵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클랜드의 세상을 원망하지 않고, 알아 주지 않아 불평하고,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며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더욱 큰 욕심에 힘들어 하며 자신을 학대하고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게 하는 친구들이 정말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에서 정말 멋지게 늙고 싶어지게 하고, 육체적으로 늙었지만 정신적으로 오늘을 사는 청춘처럼 살게 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을 갖고, 끊임 없이 탐구하며 살아 가고, 항상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면서 사랑이 넘치는 자애로운 친구들이 되게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관대하고 도울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즐겁게 사는 부지런한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클랜드에 살면서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항상 주변을 돌아 보며 어떤 도움을 어떤 방식으로 줄 수 있을까 하는 친구들이 되고, 어른 대접을 안한다고 불평하지 않게 하고 대접을 받을 만한 행동을 하는 근사하고 멋이 넘치는 친구들이 되게 하고, 할 일이 너무 많다고 하더라도 불평을 늘어 놓지 않아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우리 친구들처럼 저렇게 늙고 싶다고 부러워하도록 멋지게 늙어 가게 하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받으며 미소를 지으며 황혼의 삶을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친구들이 늙어 가는 것을 더 소중하게 하고, 늙어 가는 것을 소망과 함께 평안함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늙어 가는 것을 당연한 일로 깨닫게 하고, 늙어 가는 것을 두렵지 않게 하고, 늙어 가는 것을 더 감사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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