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레빈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세 명이 숨졌습니다. 주민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충돌한 차량은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은 뒤 금새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목격자들 중 한명인 샌디 캐서디씨는 원뉴스에, 밖으로 뛰어나가보니 차는 폭발했고 폭발음이 여러번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트럭 주인인 브라이언 스펜서씨는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위로하며, 불행하게도 안전한 곳에 주차했다고 생각했지만 잘못된 시간과 장소에 주차하게 됬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이 트럭은 무게가 24톤인데 1미터 반 정도 옆으로 밀려나갔다며 들이받은 차량이 폭발한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워낙 대형사고이므로 희생자들의 신원을 조사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범죄가 비교적 적은 넬슨에서 최근 강도사건이 늘어나 상인들의 불평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몇개월간 넬슨의 데어리에서 강도사건이 자주 발생해 수백명의 시민들이 청원서를 내고 감시 카메라가 추가로 설치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청원서를 제작한 낭녹업자 룩 킹 씨는, 카메라들이 넬슨 도로들과 사거리, 공원 그리고 데어리 등에 설치되 강도들을 잡아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킹 씨의 가게는 18개월 전 도둑이 들었으나 강도들이 감시 카메라를 피해 주차하고 움직여 이들의 모습이 캡쳐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350명 이상이 청원서에 사인해 넬슨 시티 카운실에 전했고 폴 매티슨 부시장은 시민들과 의견을 같이 한다며, 이미 17개의 감시 카메라들을 리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의 앤드류 리틀 당수는 어젯밤 원뉴스 콜마 브런튼 여론조사 결과 노동당이 20년만에 최저 지지율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물러날 생각을 안해봤다면 거짓말이라며 사실 동료들과 논의해 봤다고 원뉴스에 밝혔습니다. 그러나 리틀 당수는 동료들이 그가 물러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다며 선거운동의 리더로서 계속해서 싸워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노동당원들 모두가 이 싸움에 함께 할 것이라며 당원들이 그가 함께 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