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독감전략그룹의 한 조사에 따르면 보건부의 65%의 의료진들만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방주사 조언 센터의 니키 터너 디렉터는 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며 더 많은 의료진이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독감에 걸린 적이 없다며 자신들이 영웅인척 하는 일은 그만둬야 한다며 아프지 않아도 독감 바이러스를 지니고 다닐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터너 박사는 말했습니다. 80% 의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독감 바이러스를 지니고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지금까지 120명의 사람들이 백신을 맞았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입니다.
영국 외무장관 보리스 존슨이 이번 주 공식적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합니다. 화려하고 단정치 못한 블론드 머리를 가졌으며 전 런던 시장이기도 했던 존슨 장관은 어제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빌 잉글리시 총리와 제리 브라운리 외무장관 등 정치인들을 만나 무역과 외교문제, 그리고 국제보안 등에 대해 이틀간 논늬합니다. 그는 또 카이쿠라를 방문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영국인들을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할 예정입니다. 존슨 장관은 웰링턴 영국 고등 판무관실에서 낸 성명서에서, “영국과 뉴질랜드는 긴 역사적 친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곳을 방문해 우리가 함께 어떻게 일하는지를 직접 보고 더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에 대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작년에 카이쿠라 사람들이 지진으로 발이 묶인 영국인들을 따뜻하게 감싸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도 밝혔습니다. 존슨 장관은 이번 주 말 시드니를 방문합니다.
앤드류 리틀 노동부장관은 이번 9월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뉴질랜드인들은 기존과 같은 수준의 암환자 케어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사는 지역에 따라 케어가 다르다며, 오클랜드 사람들은 웰링턴 사람들보다 방사능 치료를 덜 받고 있으며 북섬 사람들은 캔터버리 사람들보다 방사능 치료를 덜 받고 있다며 이는 불공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노동당은 천만달러의 국민 암 에이전시를 만들어 암환자 관리 계획을 세우고 보건부의 치료가 공평한 수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