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잉글리시 총리는 미국 빌리언에어인 피터 티엘에게 시민권을 부여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며 그가 뉴질랜드 사회에 긍정적인 공헌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잉글리시 총시는 피터 티엘이 구체적으로 어떤 공헌을 했는지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으나 정부가 시민권을 부여할 때 예외적인 상황을 인정할 수 있는 권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외적인 상황으로 당시 내무부 장관이었던 네이던 가이는 국내에 12일밖에 머무르지 않았던 티엘에게 뉴질랜드 시민권을 부여했습니다. 시민권 신청자들은 보통 5년간 1350일을 뉴질랜드에 거주해야 합니다. 티엘은 페이팰(Paypal)의 공동 창업자이며 지난 2011년 캔터버리 지진 후 도시 재건설에 100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습니다.
레빈에 거주하던 팔미로 맥도날드의 살인사건과 관련해 어제 두번 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됬습니다. 맥도날드는 지난 해, 6개월 반 동안 실종되 있었으며 그의 유골이 발견됬습니다. 경찰은 1년간 그의 살인사건을 조사 중이었으며 유골은 작년 10월 9일 일요일 북섬 남부 타라루아 산기슭의 망가하오 댐 지역에서 발견됬습니다. 올해 3월, 28세의 남성이 맥도날드를 살인한 혐의로 체포됬습니다. 어제 체포된 남성 또한 28세이며 파머스턴 노스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윈스턴 피터스 총수는 오늘 쉐인 존스를 제일당 왕가레이 지역 의원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일당은 피터스 총수가 오늘 오후 1시 왕가레이에서 이 사실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존스 의원은 경력이 많은 전 노동당 의원이며 2013년 국회를 떠나 외교부 퍼시픽 경제 외교관으로 일했습니다. 그의 외교관 임무는 지난 5월 종료됬으며 이후 피터스와 자주 만나는 모습이 알려졌습니다.
노동당은 최저임금을 현재의 시간당15달러 75센트에서 16달러 50센트로 인상할 것을 약속했으며 신입 직원들의 90일 시험기간을 없앨 것을 공약했습니다. 앤드류 리틀 노동당수는 어제 노동당의 고용법을 발표하며 노동자들은 경제 성장의 특혜를 공평하게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노동자들의 경제성장이 국민당 아래에서 눌려지지 않았다면 임금은 아마도 230억달러 규모로 컸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동당 규정에 따르면 향후 최저임금은 현실적인 생활비가 기준이 될 것이며 임금의 3분의 2가 점차적으로 인상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노동당이 정권을 잡는다면 또한, 모든 공공 서비스 노동자들은 시간당 20달러 20센트의 생활수당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당은 또, 90일의 시험 또는 수습 기간은 사라질 것이라며 대부분의 고용인들은 공평하게 이 기간을 이용하지만 몇몇 고용인들이 이 기간을 악용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