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에어 뉴질랜드에 탑승한 한 여성 승객이 폭력적인 행동으로 경찰에 체포됬습니다. 이 여성은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향하는 NZ559 비행기에서 승무원들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으며 승무원들과 다른 승객들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 여성은 크라이트스처치에 착륙한뒤 곧바로 경찰에 체포됬습니다. 또 그녀는 승무원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혐의로 500달러의 벌금과 민간항공국의 경고장을 받았습니다.
어제 안전이 우려됬던 경비행기가 해밀턴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이 경비행기는 왼쪽 엔진에 화재가 나 작동을 멈춰 경고등을 밝혔다고 소방서비스는 밝혔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원뉴스에, 한 경비행기가 문제가 생겼으나 사고 없이 무사히 착륙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구급서비스가 공항에 대기했으나 큰 인며피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빌 잉글리시 총리는 맨체스터에서 일어난 테러사건에 대해 아이들에 대한 혐오스럽고 잔인한 공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틀전 영국 맨체스터의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2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잉글리시 총리는 아이들을 콘서트에 보내고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잉글리시 총리는 영국정부와 희생자 가족들에게 전할 위로의 메세지가 담긴 책자에 사인했습니다. 그는 이 책에 뉴질랜드는 사망한 아이들의 명복을 빈다는 글과 함께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에게 어제 오전 위로의 서신을 보냈습니다. 잉글리시 총리는 뉴질랜드의 테러 경비 태세는 바뀌지 않을 것이나, 영국이 비상사태로 돌입함에 따라 외교무역부는 영국 여행자들에 대한 조언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