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우버 어카운트 해킹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학생이 사기를 당했습니다. 우버 고객인 로버트 팔카산토스씨는 해커들이 가짜 택시요금 100달러를 본인의 어카운트에서 빼 간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는 누군가가 자신의 우버 어카운트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며 몇천달러까지는 아니지만 학생인 본인에게는 꽤 큰돈이라며 불쾌하다고 밝혔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인 팔카산토스씨는 해커들이 매우 철저한 우버의 보안시스템을 해제시킨 것은 놀랍고 무서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싸이버 전문가인 김동성 박사는 이러한 해킹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우버사이트가 보안이 잘 되있어도 해커들은 제 삼자의 신분으로 당신의 어카운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팔카산토스씨가 우버 페이스북 페이지에 불만을 호소했을 때 뉴질랜드에 또다른 피해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됬지만 우버가 대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우버는 고객의 데이터에 대한 보안을 심각하게 여긴다고 말하고 팔카산토스씨를 비롯한 피새자들의 어카운트들을 리셋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버는 피해금액을 보상하고 팔카산토스씨에게는 추가로 피해금 50달러를 지불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클랜드 서쪽 피하에서 유명한 한 테이크어웨이 가게의 주인은 화재로 가게가 무너진 것에 대해 절망적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전 피하에서 일어난 화재를 일으킨 방화범을 수배중입니다. 어제 현장에는 90명의 소방관들과 두대의 헬리콥터들이 화재진압에 나섰습니다. 이 지역에서 유명한 애디스 플레이스의 주인인 에이드리언 도젯씨는 모든 것이 사라졌다며 완전히 절망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휴가에서 막 돌아온 그는 피지 나디 공항에서 화재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그러나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가게를 새로 단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직 경찰관이 5년전 컴퓨터로 관심여성의 개인정보를 21번 열람한 사실이 적발되 유죄선고를 받았습니다. 34세의 제레미 말피아씨는 추후에 형을 선고 받게되며 재판관에 따르면 자택감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알려졌습니다. 말피아의 행동은 경찰의 이미지에 손상을 가져왔으며 여성들이 경찰관들을 신뢰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고 재판관은 말했습니다. 법정 밖에서 말피아씨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으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