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해밀턴에서 수상한 가스 냄새가 퍼진 뒤 한 여성이 의식을 잃었습니다. 소방서 대변인은 원뉴스에, 가스 냄새는 사라졌으나 이 냄새가 어디서 왔으며 어떤 가스인지 알아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의식을 잃은 여성은 중태에 빠졌으며 와이카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한 사람은 가스 냄새로 어지러워 구급차에 실려갔습니다. 현장에는 12개의 화재기구와 유해물질유닛이 배치됬고 소방대원들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임산부들과 산모들의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산파들이 더욱 트레이닝을 받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aternal Care Action Group 은 산파들이 지식과 임상수행능력 사이의 간격이 넒다는 최근의 연구결과를 들어 정부의 지원이 더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63%의 여성들이 임신중 우울증 증상을 겪었으나 이중 3분의 2 이상이 출산 후에야 진단을 받은것으로 조사됬습니다. 연구원들은 진단이 지연되는 것은 산파들이 이상징후를 식별하는 능력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Maternal Care Action Group 의 크리스티나 패터슨씨는 산파들이 산모들을 도와주기 꺼려하는것이 아니라, 지식이 부족해서라고 말했습니다. AUT 조산학과의 님샤 월러씨는 정신건강은 교육과정에서 이미 충분히 다루어지고 있으나 지원서비스가 개선되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Maternal Care Action Group 은 출산전후 우울증에 대한 관리와 산파들의 개선된 트레이닝을 위한 재정지원과 관련해 정부에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한 미국여성이 여행가방에 과일과 야채를 가득 담아 입국하려다 발각됬습니다. 1차산업부의 앤드류 스펠맨 장관은 이 여성이 지난 토요일 오전 시드니에서 입국할 시 공항직원이 과일과 야채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국 여성은 오렌지와 사과, 아보카도, 고구마와 당근을 가져오려했습니다. 스펠맨 장관은 이것들에서 뉴질랜드 농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벌레나 곤충들이 발견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성은 뉴질랜드에 일부러 이 과일과 야채들을 밀수하려 했던 사실을 인정했고,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들에게 입국을 지연시키게 하고 싶지 않아 신고하지 않은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스펠맨 장관은 이 여성이 일부러 밀수하려 했다는 사실때문에 경고와 벌금형보다 조금 더 심각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성은 그 날 바로 시드니로 돌아가도록 강요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