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4-14)

국내 영화산업 수익이 웰링턴 영화 산업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하였습니다.  2016년 총 수익은 33억불로, 전년도 32억불보다 증가했으며 지난 3년 동안 30억불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화산업 상승은 대부분 북미와 유럽 영화 제작의 영향 때문입니다.  전통적으로 강세인 TV 프로그램과 상업용 제작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영화산업에 예산 15%를 증액하여 1억9천만불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영화산업과 관련된 업체는 2013년 3000곳에서 지난해 2811곳으로 줄었으며 영화산업 종사자 또한 감소했습니다.  관련 인원이 가장 많았던 2009년에는 16,000명이었으나 2015년에는 14,000명이었으며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평균 임금은 17% 상승된 $35,565입니다.

NZnews 2(4-14)

BNZ는 최근 조사에서 이자율 상승이 장기적으로 대출자에게 재정적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BNZ는 대출자 2000명을 대상으로 이자율 상승이 미래 재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습니다.  응답자의 70%는 올해 이자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주에 $80 정도가 상승하는 것에는 큰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20로 상승할 경우에는 해결할 수 있다는 답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응답자에서 우려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응답자의 1/5은 대출 기한을 연장하거나 은퇴자금을 사용하는 등 장기적인 재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BNZ는 대출받은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낮은 지금, 현재의 가계지출을 검토하여 대출금 일부 또는 전체의 고정식 전환 등과 같은 재정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3(4-14)

식품 원산지표기 법안이 정부의 지지를 받는 가운데 국회 첫 번째 독회를 통과했습니다.  녹색당이 발의한 법안은 모든 단일 식품에 원산지 표기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장관들은 처음에 법안을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나 국민당의 당직자 회의 이후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빌 잉글리쉬 수상은 이미 약 80%의 식품에 원산지 표기가 되어 있는데 나머지 모든 식품으로 확대한다면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Steffan Browning 의원은 정부의 지지를 환영하며 호주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법안에서 단일 식품은 야채, 과일, 육류, 해산물 등 한 가지 성분 식품을 말합니다. 120명 투표에 반대 1표로 첫 번째 독서를 통과한 법안은 특별위원회로 보내진 후 공청회를 거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