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3-16)

지난 해 NCEA 수학 시험에 출제되었던 오류 문제는 출제문제의 개별 점검이 끝난 후 추가로 첨가된 문제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NZQA는 보고서를 통해 작년도 NCEA 와 Scholarship 수학시험문제의 오류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가장 심각한 오류는 12,000명이 응시한 레벨 3의 통계학 문제로, 잘못된 가치가 기재되어 학생들을 혼란에 빠지게 했던 문제였습니다. 출제 문제의 개별 확인이 끝난 후에 문제가 교체되는 경우는 없으나 기존 문제가 적합하지 않았을 것이며 마감 시간에 쫓겨 미처 확인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류 문제는 채점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류 문제의 두 번째 질문부터는 답을 구할 수 있어서 문제를 풀었던 일부 학생들에게는 불이익이 되었습니다. 다른 오류는 NCEA 레벨 1과 레벨 2 시험 그리고 Scholarship 통계 문제였으나 학생들에게 영향이 미치지 않았고 알아차린 학생도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고 전했습니다.

 

NZnews 2(3-16)

민간항공국은 항공 사고의 약 40%는 항공연료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연료 부족 및 부적합한 연료 사용 때문에 엔진 고장을 일으켜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간항공국은 연료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파일럿의 행동 지침에 관한 세미나를 전국에 걸쳐 시작합니다. 항공국은 민항기에서 이러한 경우는 드물지만 농업용과 레저용 비행기에서 작은 규모의 사고는 빈번하다며 2000년부터 2016년사이 연료로 인한 엔진 고장이 40%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식 자료는 항공사고 440건 중 177건이 엔진 고장이었습니다. 연료 확인도 파일럿의 기본적 임무 같지만 연료부족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연료 부족으로 인한 대표적 항공 사고는 지난 11월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브라질 풋볼 선수가 탑승한 항공 사고입니다. 더불어 파일럿의 실수도 포함되어 항공사고는 여러 복합적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NZnews 3(3-16)

벌통과 꿀 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부분의 경우 갱단이 연루되었다고 추정하며 범죄규모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신고된 절도 건은 약 400건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대부분 Northland, Auckland, Whanganui, Manawatu 지역입니다.  경찰은 마누카 꿀 가격의 상승과 절도의 증가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의 경우 약국이나 슈퍼마켓에서 꿀이 도난 당하고 있으며 Northland 지역에서는 꿀벌과 벌집 절도가 높습니다. Northland 에서는 작년에 500개가 넘는 벌통을 도둑맞았습니다. ApicultureNZ는 꿀 도둑의 기승으로 양봉업자의 타격이 크다며 이전의 범죄가 개별적이었던데 반해 넓은 지역의 대규모로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마누카꿀의 가격상승으로 인해 양봉업계는 범죄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국에는 5년 전보다 2배로 증가한 약 800,000개의 등록된 벌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