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3-13)
Economist지는 뉴질랜드가 주요 선진국 중에 가장 빠르게 주택 가격이 상승한 나라이며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해 주택 가격 상승은 13%였으며 백 만불 이상인 주택이 전체의 21%라고 전했습니다. 뉴질랜드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부유한 외국인의 도피처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택 가격상승의 요인는 외국인 투자자와 낮은 은행 이율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외국 투자자의 주택 구매는 4~5%이지만 외국인이 뉴질랜드에서 회사이나 재단을 설립하는 것이 매우 쉽기 때문에 실제로 외국인이 구매한 부동산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자금의 흐름으로 보아 알 수 있고 그리 많지 않은 자금으로도 뉴질랜드 경제를 흔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계 수입 및 임대 가격과 비교하여 뉴질랜드의 주택은 구매 능력을 넘어섰고 과대 평가되어 있으며 과거 20~25년 전 기록과 비교하여 볼 때 특히 오클랜드에서 전적으로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3-13)
내각 보고서는 정부의 노인연금 수혜연령이 67세로 조정되면 저소득층에 더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빌 잉글리쉬 수상은 연금의 수혜연령 조정으로 연간 4억불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내각 보고서는 수혜연령 변화로 공정성의 문제가 제기된다고 말했습니다. 연금 수령이 67세로 조정되면 65세 이후에도 일을 하는 사람들이 현재 24%에서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찍 은퇴할 수 있는 고소득층에 비해 저소득층이 더 일을 하게 되며 건강과 안전 면에서 고용주의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기대 수명과 직종별 임금에 따른 불평등도 제기되지만 이는 현재 제도에서도 존재하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연금을 받기 이전에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사람들을 위한 응급 지원이 필요한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3-13)
주택 단열이 가져오는 보건상의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비영리 연구기구인 Motu Economics는 Warm Up NZ 프로그램에 의해 단열 시공을 한 주택 45,000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 단열에 투자된 $1당 $6의 효과가 나타났으며 주택 천 채당 한 명의 사망을 예방했습니다. 연구팀은 에너지 절감효과보다는 보건상의 효과가 매우 컸다며 사람들은 이전과 비교하여 비슷한 양의 에너지를 소비했으나 훨씬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노인층과 순환기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이번 연구로 보건 전문가들의 주장을 증명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오타고 대학교의 Howden-Chapman 박사는 이번 연구가 정부의 사회 정책을 지원할 증빙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가소유 주택보다 단열시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렌트 주택에 더 큰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단열시공이나 적절한 단열장치가 되어 있지 않은 주택이 600,000~900,000 채이며 매우 실망스러운 숫자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