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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언제나 성숙한 한인들이 갖춘 요소들을 알았습니다.

 



첫째로, 항상 독립적인 한인들이었습니다.
부모로부터 고통 없이 자연스럽게 독립할 수 있는 사람이고, 무조건적인 반항감에 의한 독립이 아니고 다른 사람에 의해 조종 또는 강요가 없이 자신이 설 수 있는 사람이고,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창조주가 부여한 정교한 정신기능으로 재능 있는 확신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둘째로, 적대감으로부터 벗어난 한인들이었습니다.
일상의 삶의 주변에서 입은 적대감이 사회관계를 해치고 쓸모가 없음을 알고 대처해 나가는 사람이었으며, 분노심을 인내심으로 바꾸어 가고, 다른 사람의 개성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진실로 노력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셋째로, 지나친 경쟁에서 벗어난 한인들이었습니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경쟁하기보다는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사람이고, 순간적인 성공보다는 점진적인 성공을 위해 꾸준히 미래와 희망을 준비하는 사람이고, 항상 허황되지 않고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넷째로, 탐욕에서 벗어난 한인들이었습니다.
일상의 삶 속에 방해와 고통과 실망들의 연속이 될지라도, 성숙한 사람은 원망하지 않고 참고 수용하는 자세를 길러서 신체적 정신적 혼란을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며, 창조주를 비방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자신이 뿌린 결과를 당당히 마주칠 줄 알고 시기질투를 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다섯째로, 개방된 마음을 가진 한인들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에 문을 닫지 않고 듣는 자세로 평가할 줄 알고, 자신을 기꺼이 개방하겠다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이 자신과 비교함으로써 상이하더라도 언쟁을 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여섯째로, 자연적인 환경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이었습니다.
현실의 모든 것들이 시간과 장소와 관련하여 자연의 영원함을 깨달으며 살아 가고, 환경친화적인 목적을 향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노력하는 사람이고, 이웃과의 인격적인 관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을 받아 들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일곱째로, 위대한 창조주를 인식하며 사는 한인들이었습니다.
오클랜드의 세상의 중심에 창조주의 불변성을 깨닫는 사람이었습니다. 국가와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자신이 창조주의 피조물임을 인식하고, 사랑과 관심을 체험하고, 공포, 걱정, 좌절, 불안 등에서 벗어나 성숙한 사람이었습니다.

여덟째로, 공동체의 정신을 가진 한인들이었습니다.

한인들의 열망은 이웃에게 봉사하고 많은 것을 얻었기에, 성공의 척도는 얼마나 질적으로 이웃과 사회를 도와주었느냐에 달려 있었으며, 이웃에 도움이 필요할 때 자원할 준비가 항상 되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아홉째로, 기도하는 한인들이었습니다.
언제나 기도를 통해 진실하고 존재와 생명에 대한 감사를 연결하는 사람이고, 이기심이 없으며 겸손함이 있으며 베풀고 존경 받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열째로, 감사할 줄 아는 한인들이었습니다.
평소에 잊고 살아가는 사소한 것들인 공기와 물과 일용할 음식에 대하여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고, 산과 들에서 강과 바다에서 휴가를 즐겁게 보낼 줄 수 있음에 감사할 줄 알고, 음악과 그림과 자연을 감상하고 찬양할 줄 알고, 항상 감성적인 생애의 경험을 통해서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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