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2-27)
정부는 학교의 단체여행 행사에서 운전자의 피로 상태를 관찰할 성인탑승자가 있어야 한다는 지침을 각 학교에 전달했습니다. 2014년 말 운전자인 교사와 동승한 학생이 사망한 교통사건의 한 원인이 교사의 졸음 운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학교 단체 여행을 온 이들은 본 그룹과 함께 차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사고 당일은 퀸즈타운에서 시작하여 타우포와 북섬 내륙을 가로지르며 여러 날 하이킹을 한 후로 피로가 쌓였을 때였습니다. 정부는 새로운 지침에서 적어도 성인 한 명이 동승하여 운전자의 피로와 안전을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NZnews 2(2-27)
싱가포르 정부는 Ohakea 공군 기지를 자국의 F-15 파일럿 훈련 기지로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공군이 Ohakea 공군기지를 훈련 기지로 사용한다면 약 500명이 주둔하게 됩니다. Gerry Brownlee 국방부 장관은 초기 협의 단계에서 싱가포르 공군의 기지 사용을 확인했다며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기지보다 혼잡하지 않은 뉴질랜드의 환경을 고려했고 뉴질랜드는 싱가포르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이미 호주와 미국에 훈련 기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양국 군인들은 Waiouru에서 군사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Tony Davies 공군 참모총장은 협의가 아직 초기 단계이며 공군 기지 사용은 단지 공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양국간의 해군, 육군과의 관계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2-27)
정부는 향후 10년간 일자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영혁신고용부의 보고서는 10년 동안 전체적으로 일자리 48,000개가 새로 생길 것이며 숙련 기술직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분야별로는 건설분야에서 크게 증가하여 매년 6,800개가 생기며 가장 적게 증가하는 곳은 일차산업으로 13,000개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숙련기술직에서 매년 27,400개가 증가하고 비숙련직은 년간 14,200개가 생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고서가 분석한 주요 성장 요인은 이민 인구 유입입니다. 그러나 Westpac Bank 의 수석 경제학자인 Satish Ranchhod는 정부의 예상이 과도하게 낙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예상하는 규모가 장기간 이루어지기는 어려우며 특히 건설분야에서 이미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은 서비스와 주택 등의 소비에 기여하겠지만 이민자가 항상 숙련기술자인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