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2-21)
Work and Income 사무소를 경호하는 경호요원들이 방문객의 개인 정보를 필요 이상으로 접하여 개인정보법의 저촉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중순부터 경호요원들은 방문객의 신분증을 요구하고 개인 정보가 담긴 편지를 확인하며 Work and Income 직원처럼 행동하여 위험요소를 방지하는 본연의 역할을 넘어서고 있다는 불만이 일고 있습니다. 편지에는 정부지원 내역을 비롯한 많은 개인 정보가 담겨 있어서 이들이 정보에 접근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주장입니다. 사회발전부는 이들이 개인정보법을 지키며 합법적 역할을 하도록 경호요원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개인정보위원인 Joy Liddicoat는 경호요원들이 업무 지침 하에 근무하고 있으며 불법을 저지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Work and Income 사무소 경호는 2014년 Ashburton에서 직원 두 명이 피살된 이후부터 강화되어 사무소 출입문에 경호요원이 배치되었습니다.
NZnews 2(2-21)
정부의 자전거 도로에 대한 지원이 늘어납니다. 현재까지의 지원 규모는 전국 19개 주요 자전거 도로의 46개 프로젝트입니다. Nicky Wagner 관광부 연합장관은 자전거 도로는 정부의 주요 관광정책 중 하나이며 국내인 뿐 아니라 지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서도 계획되었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예산에는 2천5백만불이 추가로 지원되었으며 향후 4년 동안 자전거 도로 연장과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로써 2009년부터 시작된 NZ Cycle Trail 프로젝트에 총 7천5백만불이 투자됩니다.
NZnews 3(2-21)
낙태에 관한 설문조사에 아이를 원하지 않거나 경제적으로 부양할 수 없을 때에서는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50%를 넘었습니다. 낙태법개정연합은 1000명을 대상으로 하여 각기 다른 7가지조건에서 낙태를 허용해야 하는지 설문조사 했습니다. 이중 오직 14%만이 낙태 경험이 있는 여성의 비율을 여성의 1/4이라고 맞게 답했습니다. 여성이 아이를 원하지 않는 경우 허용해야 한다는 답변은 51%였으며 경제적 부양능력이 없을 때 허용해야 한다는 답변은 54%였습니다. 77%는 여성이 죽음에 직면해있다면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낙태법개정연합은 1977년에 법제화되어 40년이 넘게 지속되어온 낙태법을 개정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낙태 관리위원회는 낙태 건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설문조사의 오차는 3.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