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2-17)
경찰은 총기를 다루는 경찰관의 의무적 혈액검사를 도입하며 일선에서 당장 시행하도록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연합은 혈액검사는 과도한 방법이며 소변검사로 대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총기를 다루는 경찰관의 경우 사망 등 인명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며 목표에 명중시키지 못하는 등 심각한 결과를 맞을 수 있으므로 알코올과 약물 검사는 의무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연합은 경찰의 계획에는 찬성하지만 국제적으로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소변검사가 더욱 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독립경찰행동기구가 의무적인 혈액검사를 밀어 붙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2-17)
더니든에 위치한 Cadbury 초코렛 공장이 내년에 폐업될 예정입니다. Mondelez Int’l은 80년간 운영해 오던 공장을 내년도에 폐업하고 호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올해 말부터 직원 350명을 순차적으로 정리 해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장 폐업의 이유는 더니든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70%가 주로 호주로 수출되고 있는데 운송 등 제반 경비가 큰 부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관광명소인 Cadbury World에는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NZnews 3(2-17)
지난 달 카드 사용이 크게 늘어 국내 경기의 활성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직불 카드 및 신용카드 등 상거래 시 카드 결재가 12월 대비 2.7%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2006년 이래 가장 많은 사용량입니다. 소비 내용 또한 가구, 가전제품 등 규모가 큰 소비가 늘었습니다. 자동차 관련부분을 제외한 소매품의 소비는 2.5% 증가했습니다. Westpac의 수석경제학자인 Satish Ranchhod는 소매 경기의 활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구와 고용이 증가하고 관광객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자율도 아직까지는 비교적 낮은 편이어서 소비 심리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매 상거래에서 카드 결재 비율은 약 2/3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