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2-7)

빌 잉글리쉬 수상은 어제 오전에 있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첫 통화 내용을 전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뉴질랜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 사이의 방위문제를 포함한 여러 주제에 관해 15분동안 의견을 나누었으며 Super Bowl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려 깊고 정중했으며 뉴질랜드의 경제에 대해 물었고 잉글리쉬 수상은 미국의 이민정책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Bennett 부수상이 언급한 환경문제에 대한 의견은 나누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NZnews 2(2-7)

3억불 상당의 코카인을 실은 뉴질랜드 요트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바다에서 체포되었습니다.  호주 연방경찰은 뉴질랜드인 1명을 포함한 적어도 6명을 체포하였고 3억불 상당의 코카인 1.4톤을 압수했습니다. 뉴질랜드 세관의 발표에 의하면 배는 지난 1월 뉴질랜드를 떠나기 전까지 타우랑가에서 정박했으며 태평양 지역에서 모선과 접촉한 후 호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배에 타고 있던 두 명과 시드니에 있던 4명을 체포하였는데 그 중 1명은 뉴질랜드인입니다. 경찰은 약 150명이 연루되어 있다고 보고 관련된 다른 배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마약 운반선 검거는 호주와의 2년 반에 걸친 공조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뉴질랜드 세관은 코카인의 목적지가 호주였으나 그 중 일부는 뉴질랜드로 올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 세관원은 홍콩에 한 명을 주재하고 있으며 곧 워싱턴에도 파견되어 태평양지역에서의 마약 움직임을 조사하게 됩니다.

NZnews 3(2-7)

기스본에 지난 달 내린 강수량이 오직 4mm으로 112년만에 가장 건조한 1월을 기록했습니다.  인근 네이피어 또한 5.4mm가 내렸습니다.  NIWAR는 예년보다 건조하고 더운 남서풍이 많이 불어 토양을 건조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북섬의 동해안은 예년보다 적은 강우량이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 3개월동안의 평균기온 이상의 온도가 될 가능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토양이 다시 정상으로 되기에는 약 200mm의 강우량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