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2-6)
북섬의 농장들이 가뭄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케리케리의 한 농가는 $150,000에 상당하는 우유 생산이 줄어들고 사료 비용에 추가로 5만불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athan Guy 기초산업부 장관은 지난 금요일 이 농가를 방문하였고 가뭄을 발표하였습니다. Guy 장관의 가뭄 발표로 인해 농부들은 정부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안도하고 있습니다. 봄이 지난 후부터 남서풍의 영향으로 급속히 땅이 건조하게 되며 가뭄이 시작되었습니다. 농부 연합은 많은 농장에서 생산량의 20%가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뭄지역으로 발표되면 은행과 지방지원단체의 재정적 지원과 IRD 배려를 받게 됩니다.
NZnews 2(2-6)
뉴질랜드 감자의 해외 수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호주 남부의 홍수로 생산량이 급감하자 5천5백만불 상당의 44,000톤이 넘는 감자가 수출되었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가공 및 냉동감자 중 75%가 호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감자생산농가연합은 올해 더 많은 감자가 수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해 뉴질랜드는 가공감자 수출에서 2015년도 7천만불에서 천 만불 이상이 증가한 8천만불을 수출했습니다. 뉴질랜드는 약 25개국에 감자를 수출하고 있는데 아시아 시장에 냉동감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2-6)
장애를 가진 딸을 살해한 어머니의 사건이 사건 공개 금지의 법적 실효가 지난 지금에서야 알려졌습니다. 변호인은 자신이 담당한 사건 중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딸은 증증 자폐를 비롯하여 지적, 언어, 척추 장애를 가졌으며 만성적 통증에 시달렸고 폭력적인 상태로 화장실 수발을 포함하여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Donella Knox는 20년 동안 혼자서 딸을 돌보아 왔으며 사회적인 지원이 부족하였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웠습니다. 지난 5월 Knox는 지속적인 통증에 괴로워하는 딸을 무성의하게 대하는 병원의 태도에 좌절하였고 딸을 살해한 후 바로 자수했습니다. 사건 이후 Knox는 심한 죄책감에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법정은 자수한 점과 그 동안 헌신적으로 딸을 돌보았으며 재범의 위험이 낮다고 판단하여 4년형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