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1-31)
공공정책 싱크탱크인 the NZ Initiativ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오클랜드와 기타 지역의 주택 가격급상승의 이유는 외국인이 아니라 국내인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경제 상황이 좋을 때 이민이 늘고 주택 가격이 상승한다고 말했습니다. 유학생처럼 임시비자로 머무는 사람들은 주택을 구매하기 보다 임대를 선택하며, 경제 전망이 좋을 때 내국인들은 주택에 투자하여 가격이 상승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자 증가에 따라 사회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하여 납세자의 부담이 되고 있으나 외국인이 국내에 가져오는 이득이 훨씬 높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이민 정책에 관한 정부의 형식적인 부분을 줄여서 고급인력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작년 6월 현재 영주권과 장기 거주 목적으로 입국한 사람은 약 125,000명입니다.
NZnews 2(1-31)
작년 하반기에 Egmont 국립공원에 뿌려진 살충제 1080 성분이 Taranaki 하천에서 발견되었으나 보존부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확인했습니다. 타라나키 보건관계자는 1080이 뿌려진 후 17곳에서 두 차례에 걸쳐 검사하였고 한 곳에서 성분이 검출되었으나 보건부의 식수 기준에 통과했습니다. 보존부는 유해동물 박멸 프로그램의 하나로, Mt. Taranaki의 1600 헥타르에 1080을 뿌려 유해동물을 박멸하는 시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프로그램이 성공한다면 살충제를 재사용할 필요가 줄어들고 2050년까지 유해동물 박멸을 위한 방안이 마련될 수 있습니다. 보존부는 이 지역에 1993/4년도, 2002년도, 2010년도에 1080을 살포했으나 살충제 잔해성분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1-31)
주차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 자동차 타이어에 구멍을 낸 혐의로 법정에 선 남성이 주차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등한시한 웰링턴 카운실을 비난했습니다. 이 남성은 웰링턴 Miramar에서 자동차 300여대의 타이어에 구멍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iramar에는 공항 이용객들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주택지에 주차하는 문제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 상업용 차량과 차량 렌트 회사까지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주차를 막기 위해 주민들이 설치한 울타리 때문에 자전거를 타다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의 변호인은 지난 6년 동안 주차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으나 카운실은 전혀 대책을 강구하지 않았으며 이번 사건 이후 주차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여전히 카운실의 반응은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