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12-8)
교도소의 제소자 수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구세군은 정부에게 교도소 관리보다 재활과 재범 방지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습니다. 내년도 제소자 수는 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정부는 1800명을 수용할 교도소 신축에 1억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세군은 최근 발표한 ‘제소자 출소 후 지원에 대한 보고서’(Beyond the prison gate)에서 교도소 수감은 재범 방지에 크게 효과가 없다며 매년 출소하는 15,000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거주지, 마약과 알코올 프로그램, 은행계좌 개설과 같은 지원 프로그램으로 재범을 낮추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12-8)
정부의 상어 관광 허가가 늦어지면서 관련 관광업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Shark Dive NZ 는 12월부터 시작하는 여름 상어 관광 허가를 7달 전에 신청했으나 지난 주에서야 심의 중이라는 답변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관광 조건은 예년과 변함이 없으며 허가서는 오직 종이 한 장뿐이라며 정부의 늦장 대응을 비난했습니다. 언제 허가가 날 지 모르는데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며 관광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보존부는 복잡한 상황이라며 결정에 몇 주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광객들이 배에 장착된 철장 안에서 상어를 구경하는 상어 관광은 Stewart 섬에서 두 업체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NZnews 3(12-8)
환자에 대한 무의미하고 과도한 치료를 줄이자는 Choosing Wisely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The council of Medical Colleges, Safety Commission, Consumer NZ가 이끄는 캠페인은 의료인들에게 현재의 의료 과정을 재고할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사 진료를 받을 때 처방전이나 추가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56% 이며 검사나 치료가 필요 없다고 느끼는 사람은 1/5이었습니다. 의사의 60%는 이에 동의했습니다. 의과대학 카운실은 X-ray와 CT 촬영으로 인해 유해한 방사선에 노출되고 피검사는 과도한 추가 검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의사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검사를 권하고 환자들 또한 이를 기대하며 무의미하고 과도한 진료와 치료가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캠페인의 목적은 관련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환자에게 바르고 안전한 진료를 마련하는데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정적인 의료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유사한 캠페인이 호주, 영국, 캐나다에서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