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12-2)
보건 전문가들은, 독감 증세가 나타나지 않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람들이 많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정부가 무료 독감 예방주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조사(Shivers-Southern Hemisphere Influenza and Vaccine Effectiveness Research)에 따르면 매년 국민 중 1/5이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나 감염된 이들 중 2/3는 증세가 없이 보균자로 독감을 전염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독감으로 인한 사망은 백 만 명 당 5명이었으며, 14명이 응급실 치료를 받았고 382명이 입원했으며 6207명이 의사 진료를 받았습니다. 현재 무료 독감예방주사는 고위험군에게만 적용되는데 건강한 사람들도 독감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영국처럼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12-2)
NZ Post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가 4만 통이 넘었으며 인터넷으로 보낸 전자카드는 만 건이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린이들이 갖고 싶은 선물은 자전거, 애완동물과 더불어 게임기, 스마트폰 등이며 편지 10건 중 9건은 상냥하고 공손하다고 말했습니다. NZ Post는 산타에게 답장을 받기 위해서는 이번 일요일인 12월4일까지 편지가 도착해야 하므로 아직 편지를 보내지 않은 어린이들은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NZnews 3(12-2)
정부의 출소자 고용 프로그램이 오클랜드 지역에 이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두 번째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크라이스트처치의 출소자 600명이 교육, 주거 및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천5백3십만불 규모의 프로그램은 다음 3년 동안 출소자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재범율을 낮추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구세군과 Workwise는 출소 10주 전부터 출소 후 1년까지 이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합니다. Anne Tolley 사회발전부 장관은 이 프로그램으로 복지 시스템과 납세자의 부담 또한 줄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올해 정부가 발표한 1억 천백5십만 불 예산에서 집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