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11-23)
장애나 만성질환이 있는 어린이를 둔 많은 가족들이 정부가 지원하는 장애아동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hild Poverty Action Group이 장애나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가 있는 오클랜드 오타라 지역의 가족 100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2%는 장애아동수당이 존재하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조사를 시작하기 전 Group은 엄격한 기준과 접근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11,000이 넘는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Group 은 장애아동수당 신청 과정이 번거롭고, 언어나 지식적인 어려움 때문에 이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회발전부는 그룹의 조사를 환영하며 장애 아동과 가족에 대한 지원 방법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애아동수당은 주당 $46이 해당 가족에게 지급됩니다.
NZnews 2(11-23)
지진 피해로 붕괴 위험이 높아진 웰링턴 빌딩에 석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층 높이의 61 Molesworth St. 건물은 붕괴 위험이 커져서 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철거를 맡은 Ceres측은 사용된 석면의 양을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철거 도중 석면 먼지를 막기 위해 고수압으로 물을 뿌리며 작업을 진행하고 건물 주변의 공기를 관찰할 것이며, 석면이 유출된 것이 발견되면 공사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민들에게는 철거가 진행되는 주변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것을 권했습니다. 철거에는 약 2주가 걸리며 잔해 정리까지는 약 12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3(11-23)
사이버 폭력 근절 기구인 NetSafe 가 전화 상담을 시작한 첫 날 약 100통의 전화가 쇄도 했습니다. 독립적인 공익 기구인 Netsafe 는 정부의 기금으로 주 7일 무료 상담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도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상담을 시작한 첫 날 전화 중 20~30 건은 디지털 통신법에 저촉될 만한 사안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내용이 디지털 통신법에 저촉이 된다고 판단되면 가해자 또는 디지털 산업과 연결하여 관련내용을 삭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etSafe 상담 전화는 주중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