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11-15)

NZ 보험카운실은 월요일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재산 상의 손실을 입었다면 사진을 찍어 피해 상황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 즉시 보험사에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하여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3개월 내에 지진위원회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카운실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가족의 안전이며 보수가 필요한 파손된 곳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침수 증거와 파손된 가재도구들을 사진으로 찍어 남기면 안전상의 이유로 가재도구를 버렸을 때에도 손해배상을 받을 근거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11-15)

어제는 세계 당뇨의 날이었습니다. 의료전문가들은 당뇨로 인한 시각 장애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당뇨는 시각장애와 신장 및 심장 질환을 유발합니다.  Diabetes New Zealand의 Steve Crew는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시각 장애 위험이 25배 높으며, 당뇨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다면 눈의 혈관을 손상시키는 당뇨병성 망막증이 진행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당뇨연합에 따르면 당뇨병환자 중 1/3은 망막증을 가지고 있는데 국내 당뇨병 환자가 260,000명이므로 이 중 90,000명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11-15)

교육부는 웰링턴, 넬슨-말보로, 캔터베리 지역의 학교 524개 중 276개 교를 임시 휴교했습니다.  빅토리아 대학교, 매시 대학교 웰링턴 캠퍼스, 윌렝턴과 로리루아, 넬슨의 폴리테크닉들도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월요일에 피해지역에 있는 고등학교 97개교 중 44개교가 휴교에 들어가 NCEA와 스칼러쉽 시험을 치를 예정이었던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휴교하지 않은 웰링턴 St. Patrick’s College의 Swindells 교장은 NZQA가 시험을 연기해야 한다며 학교에도 결석한 학생들이 있었으며 타 학교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왔지만 이들을 다 수용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NZQA는 지진으로 인해 시험을 치르지 못했거나 자기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면 일년 동안 치렀던 다른 시험 결과들을 바탕으로 대체 점수를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스칼라쉽 시험은 대체 점수가 허용되지 않아 연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