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임스앤제임스
2016.11.01 05:44

오클랜드의 친구들을 아름답게 사랑했습니다.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클랜드의 친구들을 아름답게 사랑했습니다.

 

 

오클랜드의 친구들의 마음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었습니다.

오클랜드의 친구들의 마음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었습니다.

서로의 마음의 벽을 허물어 우정과 사랑을 풀어 놓을 수 있고

힘들 때 기대어 줄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서로 사랑한다는 말이 오가도 부담이 없었고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서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고

힘들어도 힘든 것이 아니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해 주고 격려해 주고

주변에 친구가 되어 갈 수 있으면 만족할 수 있고

행복이 없으면 행복을 찾아 줄 수 있고

불행이 있으면 불행을 멀리하게 해 줄 수 있고

개인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을 줄 때

더 즐거워하는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이고 우정보다는 진실이 더 잘 어울리고

고마워 하는 말보다 미소로 답할 수 있고

미안해 라는 말을 먼저 할 수 있고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알고

허물을 지적하여 덮어 줄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잠깐의 행복과 웃음보다는 마음 속 깊이에

남겨 줄 수 있는 진실한 우정과 사랑이 더 소중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항상 함께 있을 수 있고

힘없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고

가식적인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고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해 주는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하고

즐거울 때 세상에 누구 보다 더 즐거워하고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진솔한 친구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 기도하겠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2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를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의 삶을 보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1.09 662
631 유영준 오클랜드시청의 주택보고서 플래너 2016.02.23 217
630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에 사랑의 마음을 그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2.05 619
629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에 오고 나서 힘들거나 슬프거나 기쁠 때도 우리는 같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2.16 329
628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에도 우리의 추석 명절이 왔습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4.08.29 706
627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에서 우리는 지혜있는 한인들이 되어져 왔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1.13 543
626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에서 우리의 성취로 가는 길들이 있었습니다. There Were Paths To Our Fulfillment In Auckland 제임스앤제임스 2015.09.10 163
625 유영준 오클랜드와 전국의 주택시장 비교 플래너 2015.06.03 156
624 유영준 오클랜드의 10대 환경복원사업 플래너 2014.03.19 1418
623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보타니의 생애는 모닥불과 같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4.03 100
622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3.01 1921
621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삶에 대한 가치관을 지금은 올바르게 세우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4.26 124
620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삶에 정말 아름다운 시간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19 1374
619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가장 강한 한인들은누구일까. 제임스앤제임스 2015.07.17 211
618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이민생활에서 한인들의 아름다운 만남의 축제가 계속 될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1.12 633
617 유영준 오클랜드의 장기 주택부족 플래너 2015.06.03 167
616 유영준 오클랜드의 주택문제 관련 경쟁요소들 플래너 2014.04.17 1536
»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친구들을 아름답게 사랑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11.01 96
614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풍족함에는 만족이 없는 부끄러운 삶도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1.24 483
613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한인들은 설레이는 새해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2.31 557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