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8-10)
정부는 외국소유 트러스트에 대하여 강화된 법안을 도입했습니다. 파나마 문서가 유출된 이후 정부는 조세 전문가인 John Shewan에게 관련법안의 재검토를 지시하였고 Shewan는 뉴질랜드가 부자들의 세금 은닉처가 아니지만 관련법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파나마 문서는 돈세탁과 관련된 전세계 수십만개의 외국 트러스트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여기에서 뉴질랜드가 여러 번 언급되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11,000개 이상이 설립되었습니다. Michael Woodhouse 국세청 장관은 절차를 간소화하여 관련 비용을 줄이고 기업 친화적으로 GST를 적용한다고 말했습니다. 강화된 새 법안의 첫 번째 독회는 이번 주 국회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NZNews 2 (8-10)
공익 단체인 Keep NZ Beautiful은 불법으로 버려지는 냉장고, 소파 등 가정 쓰레기가 문제가 되고 있으며 각 카운실들은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경우 작년 쓰레기 신고접수가 74% 증가했으나 카운실은 무기물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았습니다. Keep NZ Beautiful는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태도가 더욱 나빠지고 있어서 거의 불법투기가 용납되는 분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해 자원봉사자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190,000톤에 달했다며 카운실이 쓰레기 불법투기에 관한 벌금을 재검토하고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선택사항을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때때로 벌금이 쓰레기 처리 비용보다 싼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년에 한 번이라도 가정 쓰레기가 수거된다면 시민들은 이 기회를 이용할 것이며 거리는 훨씬 깨끗해 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