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8-5)
오클랜드 카운실은 지정된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을 법으로 지정할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렌 브라운 시장은 오클랜드 도심, 노천 식당, 시빅 스퀘어와 해변에서 금연이 시행된다는 것에 매우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계획은 오클랜드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려는 카운실의 계획과도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연 법 제정은 법적인 논란과 비용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으며 카운실과의 모든 계약에 조건으로 포함되게 되어 행정적인 문제도 발생하지만 브라운 시장과 시 위원회는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은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매년 흡연과 관련되어 사망하는 사람은 약 5천명입니다.
NZNews 2 (8-5)
정신건강재단은 경찰에게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하는 111 응급전화 직원들의 훈련이 너무 미흡하다며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공개정보법에 의하면 콜센터 직원들이 자살 상담을 하는 사람을 응대하는 교육은 총 6주 교육 중 겨우 하루뿐입니다. 자살방지와 교육연구에 관한 사회운동 측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단지 하루 만에 교육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매우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자살을 고려하더라고 이전의 부정적 경험 때문에 경찰에 전화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더하여 자살 상담 전화에 대한 자료 또한 전무한 상태여서 전화상담의 효과 여부도 알지 못하고 어린 학생들이 파트타임으로 전화업무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Jonathan Coleman 보건부 장관은 111 서비스를 비롯한 정신건강서비스에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