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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의 한인들은 오클랜드의 참사랑을 전해 주는 명품 삶의 참된 주인공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devotional

 

록펠러는 33 살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43 살에 미국의 최고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55 살에 시한부 생애를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 당시 눈 앞이 캄캄했습니다. 문득 병원 복도의 벽를 바라보니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베푸는 사람이 받는 사람보다 복이 있습니다. 병원 안이 시끄러워 가까이 가보니, 병원비가 없어서 입원을 시킬 수 없다는 병원의 변명이었습니다. 복도에 앉아 울고 있는 환자인 여자 아이를 본 순간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뜨거운 마음과 눈물로 인해 어떤 강렬한 깨달음을 얻은 록펠러는 비서를 불러 입원비를 대신 지불하도록 했으며, 자신의 이름을 절대로 알리지 않도록 부탁했습니다. 얼마 후에 다시 병원에 들렀을 때 회복된 여자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그 순간이 생애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동시에 기적처럼 자신의 암도 정말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록펠러는 나눔의 삶을 살았으며 98 살까지 장수의 복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생애를 마감하는 곳에서, “우리의 삶이 이렇게 행복한 것임을 미처 몰랐으며, 생애의 나머지 43년은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정말 배웠습니다. 배풀면 우리가 얻을 수 있고 넘치게 되고, 베푸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부자인 워렌 버핏은 많은 재산을 자선단체에 기꺼이 기부했습니다. 참으로 감동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모은 재산을 내놓아서 모든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한인들은 명품을 좋아합니다. 명품을 사기 위해서라면 가격을 따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명품 삶이 되고 싶었습니다. 록펠러처럼 베풀어 주는 한인들이 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워렌 버핏처럼 즐거움으로 헌신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나서서 헌신한다면 우리 한인들도 명품 삶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오클랜드의 참사랑을 베푸는 한인들이 오클랜드의 세상의 참된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우리가 될 것입니다. 지금의 여건과 환경이 힘들어도 진정한 사랑을 거부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누구든지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 우리 한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 그들은 희망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을 둘러싼 문제가 무엇이든 간에 극복할 힘을 얻을 것입니다.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참사랑인 것입니다. 어려움을 만난 한인들에게는 더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키가 큰 사람, 말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 잘 생긴 사람, 귀여운 사람, 터프한 사람, 돈 잘 쓰는 사람, 날씬한 사람, 통통한 사람처럼 다양하지만, 모든 한인들이 공통적으로 희망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마음이 넓고 참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좁고 작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자신은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넓히기 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이 넓혀지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이곳 오클랜드에는 우리가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 더 많아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우리의 마음이 넓은 것 같았지만 조금 지나면 속 좁은 사람인 것을 알았습니다.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자신 보다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난다는 것보다는, 스스로 넓은 사람이 되어 만나 줄 수 있어야 함을 알았습니다. 참사랑을 할 줄 아는 우리 한인들이, 우둔한 사람을 천재로 만들 수 있고, 고장 난 세상을 고치는 의사인 것 같으며, 우리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사랑할 줄 안다면 우리는 모든 곳에서 환영을 받는 참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꼭 받는 한인들이기 보다는, 먼저 참사랑을 꼭 베풀어 주는 우리 한인들이 오클랜드의 세상의 명품 삶이요 오클랜드의 세상의 참된 주인공인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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