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5-23)
최근 발표된 평가자료에 따르면 국내 온실가스배출량이 1990년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그 중 농업과 에너지 분야의 배출량이 전체 가스배출의 89%를 차지했습니다. The Greenhouse Gas Inventory가 발표한 온실가스배출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가스 배출은 1990년 이래 23% 증가하여 2014년에 8천백십만톤의 가스를 배출했습니다. 농업분야의 배출은 1990년이래 15% 증가하였고 에너지 분야는 36% 증가했습니다. 산업용과 가정용 냉장고에서 배출된 HFCs도 꾸준히 증가하였고 산업 공정과 생산품에서 배출된 가스 또한 45%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매립장 관리의 향상으로 인해 쓰레기 분야는 0.5% 감소하였습니다. 뉴질랜드의 일인당 가스배출량은 호주보다는 적지만 영국과 일본보다는 높습니다.
NZNews 2 (5-23)
구세군은 오클랜드의 주택 시장 과열 때문에 직업이 있음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전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중 직업이 있는 사람은 10명 중 1명이 채 되지 않았으나 지금은 1/3이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수입의 70%이상을 렌트비로 내고 있으며 일부 경우는 그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구세군은 지난 주부터 노숙자들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숙자들의 주택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사물함 설치와 같은 작은 부분으로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이 또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 (5-23)
4살난 조카의 머리를 심하게 때려 뇌 손상에 이르게 한 삼촌이 추방 대신에 뉴질랜드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2011년 Max 라는 통가 남성은 당시 4살이던 조카의 머리를 심하게 때려 4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민과 보호 법정은 그의 죄질이 심각하여 추방되어야 하나 그의 아내와 여섯 자녀들이 아버지 없이 뉴질랜드에 남았을 때 가족의 해체가 가져올 결과가 중대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그는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국내에 영구적으로 머물 수 있다고 판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