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5-13)
법 위원회는 가정 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를 살해한 경우에 적용되는 자기 방어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현재 법에서는 위협을 받는 긴급하고 직접적인 경우에만 자기 방어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가정 폭력으로 사망한 사람은 126명이며 이 중 10건은 피해자가 가해자를 살해한 경우로 모두 여성입니다. 법 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가정 폭력의 경우 피해자는 긴급하지 않은 경우라도 자기 방어를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보고서를 요청했던 Amy Adams 법무부 장관은 호주와 영국과 비슷한 뉴질랜드 법 개혁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기간에 걸친 가정 폭력으로 인해 피해자가 살인을 저지르는 끔찍한 결과를 빚고 있다며 법 위원회의 제안을 심각히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2 (5-13)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식품 가격이 지난해 이후 1.7% 하락했습니다. 하락 이유는 우유와 요거트, 육류, 가금류, 생선 가격이 인하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보카도 가격이 지난해 4월 이해 두 배로 인상되었습니다. 2005년 7월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여 아보카도 한 개에 5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NA Avocado 의 Scoular 회장은 건강에 유익한 과일이라는 인식이 퍼졌고 아보카도의 활용도가 다양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소셜 미디어와 블로거의 단골 식재료로 쓰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마토 가격 또한 킬로 당 6.7달러로 인상되었고 버터와 초콜렛 가격도 인상되었습니다.
NZNews 3 (5-13)
어제 아침 7시 웰링턴 도심에 있는 고층 아파트의 발코니 유리가 땅에 떨어졌으나 다행이 부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건물 10층에서 떨어진 유리 중 하나는 1층에 걸린 상태였고 소방관은 건물에 남아 있던 파손된 유리를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이 건물에서 유리가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두 사건은 서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리가 떨어질 당시 강한 바람이나 지진의 영향은 없었습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생활하면서 위험을 느낀 적이 없었다며 어느 건물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4 (5-13)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파손된 도로와 지하 파이프 복구가 예상보다 일년 더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운실은 올해 말까지 도로 복구가 완성될 예정이었으나 공사의 복잡성으로 인해 내년 말까지 연장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사 기간 연장으로 인해 약 1억5천만불 추가 공사비가 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