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5-4)
혼자 사는 일인 가정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의 인구조사에 따르면 2013년도 일인 가정은 전체 인구의 11%인 355,000명으로 2001년보다 거의 5만명이 증가했습니다. 이들 중 2/3는 이혼, 별거, 사별 등의 이유로 혼자 거주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일인 가정이 사회의 최근 추세이며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인 가정의 약 44%는 65세 이상이며 25%는 75세 이상입니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들의 34%가 외로움을 느끼는 반면 혼자 사는 인구의 50%가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인종 별로는 유럽인종이 월등히 높았으며 섬나라와 아시아 인구는 적었습니다. 남녀 비율로는 여성의 비율이 훨씬 많았으며 그 이유로는 여성의 평균 기대 수명이 남성보다 긴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2012년~2014년 사이 여성의 평균 기대 수명은 남성보다 4년이 깁니다.
NZNews 2 (5-4)
정부는 범죄 예방을 위해 2백만불을 지원합니다. 관련 단체들이 양질의 자료 수집과 분석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Amy Adams 법무부 장관은 범죄의 종류, 장소, 행태 등을 분석하여 범죄 예견과 방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건강, 교육 및 사회 서비스와도 연계하여 취약한 젊은이들이 범죄의 길로 가지 않도록 예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78년생 범죄자를 조사한 한 연구 결과에서 20세 미만에 첫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가 8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dams 장관은 이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범죄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가능한 한 어린 나이에 이들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3 (5-4)
단체음식 공급회사인 Compass의 세금 납부 내역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었습니다. 남섬의 병원에 질 낮은 환자식을 제공한 것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Compass 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단체음식 공급회사이며 국내 공공병원의 50%에 환자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Compass NZ는 영국의 모회사에 로열티와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세금 전문가는 영국의 모회사와 Compass NZ의 차용 관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국적 기업에서 로열티와 관련비용, 차용은 이익 극대화를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녹색당 James Shaw 대표는 뉴질랜드도 다국적기업에 대한 호주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ompass는 지난 주 더니든 병원에서 제공된 음식의 질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3/4가 만족했다고 말했으며 Southern 보건위원회 또한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반대자들이 전체 그림을 보지 못했다고 옹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