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4-28)
크라이스트처치 일부 지역에서 연이은 도로 공사 때문에 지역 상가들이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상가들은 공사기간 동안 도로가 완전히 폐쇄되기도 하였고 상점에 따라서는 60%까지도 매출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매출 감소 때문에 직원의 근무시간도 줄어들었으며 사업 파트너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도로공사는 지진과 관련이 있습니다. 매달 약 150건의 도로공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약 800건의 공사가 진행 중 입니다. 공사를 관리하고 있는 Transport for Christchurch는 도로 공사를 비롯한 도시 재건과 지역 상권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기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Parklands 지역은 큰 지진 피해를 입어서 긴 공사기간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NZNews 2 (4-28)
사고 다발 지역인 코로만델 고속도로의 위험 구간이 업그레이드 됩니다. 정부는 Pokeno와 코로만델 사이의 2번 고속도로와 25번 고속도로 교차구간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지난 5년 동안 18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9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Simon Bridges 교통부 장관은 하루 동안 약 25,000대가 지나는 도로는 피크 타임에 심각한 정체가 나타나고 있으며 국내외인의 방문이 늘고 있어서 도로 안전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사 예산은 2억7찬8백만불이며 2018년에 시작하여 약 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 (4-28)
파나마 문서의 유출 파문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은 뉴질랜드가 세금 도피처로 이용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ctionStation의 지원을 받은 UMR 조사에서 응답자의 57%는 뉴질랜드가 세금 도피처로 이용되는 것을 우려했으며 국민당 지지자 중에서는 40%였습니다.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46%가 미흡했다고 답했으며 21%만이 적정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존 키 수상은 전문가를 선임하여 국내의 외국인 재단 관련법은 검토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응답자의 오직 31%만이 적절한 대응이라고 답한 반면 과반수는 독립적이고 공개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대해 노동당과 뉴질랜드제일당은 국제적으로 국가의 평판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조사는 750명을 대상으로 4월 14~18일사이에 진행되었으며 오차범위는 3.6%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