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까지만해도 비싼 기름값으로 대체에너지 개발에 세계 각국이 앞다투어 경쟁을 하였던 것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지금은 값싼 기름으로 기름 소비를 더욱 진작시키고 결국에는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선 깨끗한 에너지원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미래를 위해 당연한 생각일 것입니다. 미래 에너지는 종류나 사용하는 방법에서 오늘날 우리가 하고 있는 것과는 매우 다를 것입니다.
아마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에너지 선택 옵션을 제공하며 좀더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기술적인 발전이 이루어 지겠지요.
요즘의 급격한 기술 변화에 힘입어 에너지가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덜 미치도록 낮은 탄소 경제로의 전환의 필요성 대두는 뉴질랜드의 미래 에너지에 대한 현재목표에 대한 재고 및 명확한 방향 설정이 필요함을 의미할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정부 목표는 2025년까지 재생 에너지원에서 생산된 전기로 전체 필요 전력량의 90 %를 달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의 범위를 전기 생산 이상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으며 미래 에너지 목표에 새롭게 추가되어야 한다고 정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발표 하였습니다. 뉴질랜드의 재생에너지는 지열, 풍력, 수력 그리고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얻고 있습니다.
재생 에너지로 현재 전력 생산의 80%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는 총 에너지 수요의 40%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는 세계적으로 볼때 매우 높은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지만, 운송이나 산업 분야에 적용하여 에너지의 사용을 증진시킬 수도 있으니 미래 성장가능성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마오리 소유의 유제품 가공 기업 Miraka의 공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한 아주 좋은 예입니다. 즉, 우유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전기 에너지가 아닌 지열 에너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우유 제품의 생산을 두 배로 늘일 계획까지 갖고 있습니다. Miraka는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재생에너지는 더욱 가치가 올라갈 것이며 저탄소에너지를 사용하여 만들어낸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일어날 것으로 내다 보았습니다.
타우포에 기반을 두고 있는 목제품 가공 사업을 하는 Tenon사는 또 다른 예 입니다.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여 매출의 약 90 퍼센트를 생성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라고 합니다. Tenon사는 목재 건조 공정에 지열을 사용하였으며, 친환경 인증 마크를 제품에 부착해 도매업자들에게 물건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 한 예로 최근 타우랑가의 Bayfair 쇼핑 센터에 두 개의 새로운 전기 자동차 충전 스테이션을 열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충전은 가정 또는 직장에서 이루어지겠지만 이와 같은 충전 시설은 전기 차량의 증가를 진작시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와 같은 시설의 증가는 전기차량을 이용한 장거리 여행을 용이하게 도와주어 전기 자동차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이용을 증가시킬 것입니다.
또한 전기 자동차 사용은 수입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연료 비용을 절감하고 재생 전력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원 추출부터 제조 그리고 폐차까지의 전체 과정을 비교할 때, 전기 자동차는 가솔린 차량보다 60% 적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뉴질랜드의 세계적으로 높은 재생 전력 생산을 자랑하는 국가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80%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전기 자동차로 대체하기 시작하면, 온실 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겠지요.
미래를 위한 에너지 목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립되어야 하며, 새로운 전략과 정책은 제안된 미래 에너지 목표가 충족 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방법을 상황에 맞게 찾을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