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3-18)
한 투발루 남성의 기후난민 이민신청이 기각되었습니다. 25세 남성은 기후 변화로 인해 투발루에는 마실 물이 부족하고 사회적 여건과 경제가 침체되어 있으며 가족이 살기에 부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폭력 전과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난민신청을 했습니다. 지난 5년동안 기후 난민을 신청한 사람은 총 11명이며 2년전 투발루의 한 가족의 기후 난민 신청이 인도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남성의 변호사는 항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 (3-18)
국내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며 특히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에서 두드러졌습니다. GDP 증가는 경제학자들의 예상보다 높아서 지난해 4/4 분기 동안 거의 1%가, 3/4분기에는 0.9%가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성장률은 2.5%였으며 경제규모는 246억불입니다. 통계청은 특히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와 소매, 숙박업에서 평균적으로 0.8%가 증가했으며 농업과 생산은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광고, 마케팅, 관리 등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의 성장은 1.5% 였으며 소매, 숙박 또한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건설은 2.5% 성장하였고 농업은 1.7% 하락했습니다. 수출은 0.3% 수입은 0.7% 증가하였고 경제 투자는 2.6% 하락했습니다. 서비스 분야의 성장은 이민자 증가에 힘입은 인구증가를 반영하고 있으며 가계 소비는 1.1%증가하였고 외식, 숙박, 해외여행경비 지출이 높았습니다.
NZNews 3 (3-18)
한 야생마 구조재단 (Kaimanawa Heritage Horse)은 포획한 야생마를 입양할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2년에 한번씩 시행되는 Kaimanawa 지역의 야생마 포획이 올해에는 4월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보존부는 양호한 날씨 때문에 예년보다 두 달 앞당겨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구조 재단은 시간이 촉박하여 진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야생마는 농장이나 군에서 도망친 말의 후손들이며 보존부는 1993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체 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야생마 수를 300여마리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번에 포획되지 못한 야생마는 도살될 예정입니다. 재단은 홈페이지에 말을 처음 다루는 방법 등 조언을 올려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말을 구입하려는 사람은 먼저 사육에 적절한 장소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