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3-16)
호주 이민법이 변경된 이후 호주에서 추방되어 뉴질랜드로 돌아온 300여명 중 81명이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 14개월 동안 외국에서 추방되어 입국한 범죄자는 총 322명이며 대부분은 호주에서 추방되었습니다. 범죄 내용은 성범죄, 폭력, 마약, 기물파손 등입니다. 322명이 추방 전에 저지른 범죄는 모두 3425건으로 한 명당 평균 10건이 넘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한 명이 최다 범죄를 저지른 건수는 137건, 84건, 54건이었습니다.
NZNews 2 (3-16)
이민성은 오페어 au pair 프로그램으로 머물고 있는 호주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베이비 시터를 하겠다고 말한 프랑스 여성을 추방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지난 12월 이 여성은 호주 가족과 함께 퀸즈타운에 입국하여 일주일 휴가를 보낼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베이비 시터를 하겠다고 말하자 이민성은 work permit 이 없다는 이유로 여성을 경찰서에 하루 밤 구류한 후 호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민성은 비록 적법한 일이었으나 정황상 적절하지 않았으며 여성과 함께 동행한 호주 가족에게 스트레스와 불편을 준 점을 사과했습니다. 또한 이 여성이 향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없도록 금지한 것을 취소했습니다.
오페어au pair 는 외국의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거나 집안 일을 하며 외국문화를 체험하고 언어를 배우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숙식과 급여를 제공받는다.
NZNews 3 (3-16)
카카포의 멸종을 막기 위해 모든 카카포의 게놈 염기서열 순서 연구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카카포는 1990년에 49마리였다가 최근 125마리로 증가했습니다. 스티븐 조이스 과학과 혁신부장관은 한 종에서 전 개체 수의 게놈을 연구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라고 말했습니다. 전 개체를 가로지르는 게놈을 이해하여 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며 연구의 가능성은 광대하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4 (3-16)
국기 교체에 관한 두 번째 국민투표가 첫 번째 투표보다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투표시작 첫 주 비교에서 첫 번째 투표에는 587,821명이 참가한 반면 두 번째 투표에는 두 배나 높은 1,183,670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투표한 750명에 대한 조사에서 59%는 현재 국기를 지지했으며 32%는 변경을 원했고 9%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은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를 포함해서 전국 250곳에 게양되고 있으며 국기 교체 프로젝트에 사용된 비용은 약 2천6백만불 입니다. 국민투표는 24일마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