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2-25)

국제 인권보호단체인 국제 앰네스티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서 뉴질랜드 내에 망명희망자가 교도소에 지속적으로 억류되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2015년 3월 이래 10여명의 망명희망자가 Mt.Eden 과 Waikeria 교도소에 억류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범죄 때문에 수감된 것이 아니며 다른 수감자들에게 공격을 당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가정 폭력, 어린이 빈곤과 교도소 수감자 중 마오리 비율이 높은 점 또한 주목했습니다.  뉴질랜드가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인 사실은 환영하지만 국제적으로 분담해야 할 인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뉴질랜드는 국제적인 책임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2 (2-25)

스타쉽의 한 소아과 의사는 어린이들에게서 조기 치료가 필요한 폐질환이 크게 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Catherine Byrnes 박사는 기관지확장증이 크게 늘고 있으나 병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많은 사람이 사망 위험에 처해있으며 특히 마오리와 섬 나라 주민들이 취약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0여년 동안 기관지확장증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은 매년 두 배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Byrnes 박사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는다면 이식 수술을 받아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전에는 3년에 한 명꼴로 이식 수술을 권했으나 지난 해에는 3명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왔으나 18세 이전의 일부 환자에서는 증세가 호전된 것이 밝혀졌다며 빠른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 (2-25)

웰링턴의 한 초등학교는 자전거 통학에 관한 자체 규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Miramar Central 학교에서는 10세 또는 11세가 되어야만 혼자 자전거 통학이 허용되며 이보다 어릴 때에는 성인의 동행이 있어야 합니다.  6학년에 되어서도 반드시 학교의 허락을 받아야만 합니다.  이에 대해 Cycling Action Network 는 자전거 통학 여부는 부모의 재량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초등학교 교장연합도 Miramar Central 학교의 규정이 보편적인 것이 아니지만 학생 안전에 대한 학교의 책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2%, 고등학생의 3%만이 자전거로 통학하고 있습니다.  NZTA 는 정부가 자전거 도로 계획에 3억5천만불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통학인구는 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 규정은 없으나 약 10세까지는 성인이 동행하도록 권고하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