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영준
2016.02.23 04:42

온난화 방지정책과 경제성장

조회 수 2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유수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확장된 대중 교통, 에너지 절약 건물, 그리고 효율적인 쓰레기 관리 등을 통한 스마트한 도시 성장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35조 뉴질랜드달러를 절약하고, 인도의 연간 탄소 배출량 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독일 프라이 부르크의 태양 광 지붕: 녹색 건물 표준이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 입니다)

즉, 영국과 다른 여섯국가의 전 재무 장관과 최고의 연구 기관들로 이루어진 경제 및 기후에 관한 세계위원회에 따르면,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방책을 잘 이용하면, 경제 성장과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탄소 오염도 줄일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각국 정부가 그러한 온난화 방지정책을 지원하고 장려할 경우, 교통, 건축 및 쓰레기 처리에 대한 비용 절감으로  2050 년까지 35조 뉴질랜드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2030 년까지 연간 3.7 기가 톤에 해당하는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는 인도의 현재 온실 가스 배출량보다 많은 것이라고 합니다.

기후 온난화 방지를 위한 정책 실행은 너무 비싸거나 별로 의미있는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거라는 그간의 생각을 이번 연구로 인해 바꿀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경제가 성장을 계속하면서도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탄소배출량을 영속적으로 낮게 유지하며 경제적인 성장을 이룩할 수 있다니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 보고서는 2020 년까지 각국마다 탄소를 적게 배출하기 위한 개발 전략을 수립하도록 세계정상국가들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2050 년까지 세계 인구의 3 분의 2는 도시 지역에 살것이며, 아프리카의 도시 인구성장률은 기타 세계의 도시지역 성장률의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집중화될 것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도시계획의 관점에서 도시 개발 및 교통개선을 위해 나중이 아닌 지금의 올바른 선택이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중 교통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큰 즉각적인 차이를 만들 것으로 본 연구결과서는 보고 있습니다. 대기 오염은 이미 인도와 중국의 거대한 도시들을 질식시키고 있습니다. 교통 체증과 사고는 카이로에서 상 파울로에 이르기까지 지역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시행된 버스 전용 차선은 최대 50 %까지 통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보고 있습니다.

그린 빌딩 표준은 전기 사용을 줄이고, 열섬 효과(Heat Island Effect)를 줄이고, 물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킬 수있습니다. 한편 쓰레기 처리에 있어서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지역사회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미 나이지리아의 라고스나 다른 도시들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 결과는 올해말 파리에서 있을 기후 온난화에 대한 중요한 협상에 앞서 유엔과 환경 단체 주도하에 앞으로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한 국제적 관심과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2009년에 제정된 코펜하겐조약에 따르면, 세계적인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온도상승을 2도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고 하였으나, 현재까지 2도 목표를 이루려는 조약에 따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리 회의는 화석 연료에서 좀더 깨끗한 연료 (수력, 풍력, 태양광, 바이오가스 등)를 사용하는 세계 경제로 이동하여 섭씨 2도로 온난화를 유지하기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매개체로 여겨집니다. 아직까지는 국가적인 정책에 그러한 목표달성 책임을 물었지만, 점차 그 집행단위가 하위단계로 이향되어 미래에는 우리 개개인들의 가정단위의 동참여부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2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한인들은 언제나 우리의 이웃들이고 친구들인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10.01 111
611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한인들의 사랑으로 생애의 모든 삶에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3.31 112
610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행복은 가꾸며 가는 마음 안에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25 190
» 유영준 온난화 방지정책과 경제성장 플래너 2016.02.23 214
608 유영준 온실 가스배출 감축 본격화 플래너 2015.06.03 119
607 한일수 옮겨심기 한일수 2016.04.11 304
606 한일수 왔노라, 보았노라, 해냈노라! 한일수 2013.03.08 4598
605 유영준 왜 인구가 두배여도 통근시간이 두배 걸리지 않을까요? 플래너 2016.03.04 279
604 박인수 요덴유키오상(余田由紀夫さん) 박인수 2013.07.09 2502
603 기타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의 사회복지 H.J.PARK 2011.09.27 6460
602 박인수 요한과 자공(子貢) 박인수 2012.01.30 7163
601 박인수 요한복음과 중용(中庸) 박인수 2011.12.15 3448
600 박인수 요한복음과 중용(中庸) 박인수 2011.12.15 2487
599 박인수 우(憂)와 환(患) 박인수 2012.11.19 3010
598 박인수 우리 모두 한인문화회관 건립에 동참 합시다 박인수 2013.02.04 22199
597 제임스앤제임스 우리 한인들에게 풍기는 인격의 향기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0.07 199
596 제임스앤제임스 우리가 사는 곳에서 우리가 이겨서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기는 우(愚)를 범하지 않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12.04 122
595 제임스앤제임스 우리는 보타니의 사랑의 향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2.20 626
594 제임스앤제임스 우리는 오클랜드 삶의 향기를 아름답게 하며 살겠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8.04 566
593 제임스앤제임스 우리는 오클랜드에 살아 가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3.27 1926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