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2-16)

뉴질랜드에서 취업을 고려하는 호주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인력회사인 CareerOne 이 풀타임으로 일하는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1/3은 뉴질랜드 취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는 뉴질랜드 경제의 호황과 낮은 생활비라고 답했습니다.  뉴질랜드 취업의 선호도가 높은 층은 고소득층과 어린 자녀를 둔 가족입니다.  NZ$161,000 이상 소득자에서는 1/3이 넘는 응답자가 뉴질랜드 취업을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CareerOne은 뉴질랜드가 호주인에게 매우 매력적인 장소이며 호주인의 뉴질랜드 이주 현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 (2-16)

웰링턴 공항 활주로 연장 계획에 관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활주로 연장은 경제적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웰링턴 공항은 아시아와 북미발 항공기를 위해 남쪽으로 활주로를 300미터 연장할 계획입니다. 웰링턴 공항은 활주로 연장으로 인한 경제적 이득이 클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NZIER(NZ Institute of Economic Research)는 공사예산이 약 3억불이지만 항공조종사연합이 추가 안전구역 확보에서 이길 경우 실제 금액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이 이미 국제선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외국 항공사들도 새로운 웰링턴 노선 때문에 오클랜드 노선이 영향을 받는다면 새 노선을 신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외국 항공사들이 두 번째 노선을 신설한다면 웰링턴보다는 크라이스트처치가 더욱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 (2-16)

국기 교체에 관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국기 교체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아졌으나 여전히 현재 국기가 우세합니다.  지난 9월 조사에서는 25%가 국기 교체를 찬성하였으나 이번 응답에서는 36%로 상승하였으며 현재 국기 지지자는 69%에서 56%로 하락했습니다.  국기교체캠페인 측은 새로운 디자인이 뉴질랜드를 더욱 잘 대표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새 국기 디자인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국민투표는 다음달에 있습니다.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되었으며 오차범위는 ± 3.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