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2-12)

OECD 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빈곤층 어린이들이 부유층 아이들보다 수학을 못할 가능성이 6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2012년에 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PISA(the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의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하였습니다.  2013년 발표된 첫 보고서에서 국내 학생들의 결과는 평균 이상이었으나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분석에서는 수학 성적에서 18%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다른 각도로 분석한 이번 보고서의 수학 성적에서 빈곤층 25% 학생들이 부유층 25% 학생들보다 6배 더 낮은 성적을 내었습니다.  보고서는 아마도 사회경제적 요인인 가난이 유아교육의 부족이나 편부모 환경보다도 학업성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작년에 치러진 PISA 시험 결과는 올해 말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Report : Low-Performing Students – why they fall behind and how to help tem succeed

 

NZNews 2 (2-12)

법 위원회는 뉴질랜드의 범죄인 인도와 국가간 상호 협조에 관한 법안은 복잡하고 어려워서 집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제적 환경에서 뉴질랜드의 실제 위치와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법안의 개정을 권유했습니다.  Amy Adams 법무부 장관은 국가간의 공조와 효과적 대응은 필수적이라며 위원회의 제안을 숙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위원회에 관련 법안의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

NZNews 3 (2-12)

고등학교의 수학, 과학교사의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부 교장들은 이를 두고 위기사태라고 표현했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이 특정 과목 교사의 부족으로 이미 은퇴한 교사들까지 재임용하고 있으며 비전공 교사가 과목을 맡기도 합니다.  오클랜드 대학교 고등교육 책임자인 Ngaire Hoben 은 교사 부족의 이유를 교사의 사회적 위상 하락, 과도한 업무,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로 꼽았습니다. 물리, 화학, 마오리 언어, 기술, 고등영어에서 교사 부족을 겪고 있어서 일부 학교에서는 체육교사가 과학을 맡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이 과목의 교사는 줄어든 반면 은퇴를 앞둔 교사는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등학교 교장 연합의 Sandy Pasley 회장은 영국에서 교사를 채용하기도 했으나 그곳에도 교사가 부족하며 채용에 드는 비용이 만 불에 이르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 또한 해외에서 교사를 채용하기 위해 멘체스터, 더블린, 런던에서 열린 엑스포에 에이전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학, 과학, 기술 과정의 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교사를 지원할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