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은 드디어 12월까지 정말 정신없이 달려 왔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달려 왔습니다.

넘어지고 다치고 눈물을 흘리면서 달려간 우리 한인들의 길에

12월까지 도착하니 지나간 시간들이 팔을 잡아 놓고

돌아보는 맑은 눈동자를 웃으며 깨끗한 마음으로 담아 놓았습니다.

 

우리 한인들은 생각할 틈도 없이 여유를 간직할 틈도 없이

정신없이 또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남겨 버렸습니다.

지치지도 않고 주춤하지도 않고 시간은 흘러서

우리의 마음에 담은 오클랜드의 일기장을 펼쳐 보게 했습니다.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 하는 생애 속에서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어버리는 삶이라지만

무엇을 얻었나 보다는 무엇을 잃어 버렸는가를 생각하며

삶의 장과 막을 그려 놓는 일기장에 버릴 것을 쓰고자 했습니다.

 

살아야 한다는것과 살아 있다는것이 중요하지만

살아 있다는것에 대한 의미를 더 소중히 여기고 싶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잊고 살았지만 버려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은 12월을 보내면서 무엇을 버려야 할까하고 생각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풍족한 삶도 혼자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멀리 가는 따뜻함을 배우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9.12 224
571 유영준 지구의 미래 운명은 도시 계획 방법에 의존 플래너 2016.02.23 225
570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한인들이 함께 모이면 열정과 창조적인 기적을 만들어 가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되어 좋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3.03 225
569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렌드에서 우리 한인들이, 통하면 안 아프고, 안 통하면 아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7.04.07 226
568 유영준 유니타리 플랜의 변경된 예비구역 지도 발표 플래너 2016.02.23 226
567 유영준 통계로 본 인구증가 및 주택 변화 양상 플래너 2016.02.23 227
566 유영준 배송 컨테이너로 주택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플래너 2016.02.23 227
565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는 언제나 의미 있는 오클랜드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9.10 227
564 유영준 식수를 위한 자연 인프라 투자가 주는 장점 플래너 2016.02.23 229
563 유영준 어린이를 위한 도시를 건설하는 방법 플래너 2016.02.23 233
562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 사는 자녀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14 233
561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생마사(牛生馬死)의 교훈과 도마뱀의 공조하는 삶에 관한 교훈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 제임스앤제임스 2016.04.29 233
560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우리가 더 많이 가졌다고 해서 더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7.02 235
559 유영준 종합적인 거대개발계획 달성은 공사협력사업 통해 플래너 2016.02.23 236
558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삶에도 경영노하우처럼 채울 것인가 비울 것인가를 생각할 때인 것 같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10.23 239
557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의 한인들은 오클랜드의 참사랑을 전해 주는 명품 삶의 참된 주인공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6.13 240
556 유영준 레고는 완벽한 도시 계획도구 플래너 2016.03.14 241
555 제임스앤제임스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서 우리의 의지가 위기를 뛰어 넘는 강인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7.25 241
554 유영준 고층 건물 없이 거주 밀도 높이는 방안 플래너 2015.06.03 245
553 유영준 집 구매냐 렌트냐 그것이 문제로구나 플래너 2015.06.03 245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