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11-30)
한 경찰고위관계자는 경찰들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마오리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마오리 인구는 전체인구의 약 15%임에도 불구하고 소년법정의 약 60%, 재소자의 약 50%가 마오리입니다. Mike Bush 경찰본부장은 다른 단체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속한 단체에도 편견이 있음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ush 본부장은 이 문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종차별이라기보다는 무의식적인 편견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우선 경찰 고위층을 대상으로 훈련을 시작했으며 전 경찰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동당은 경찰의 공정한 일 처리를 국민들이 알도록 마이클 우드하우스 경찰청장이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2 (11-30)
전국적으로 비만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에는 흡연보다 비만이 더 큰 건강상의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성인 인구의 1/3, 어린이의 1/10이 비만이며 이로 인한 비용은 일년에 1억불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마오리와 섬나라 인종에서는 비만 비율이 휠씬 높습니다. AUT의 영양학자인 Elaine Rush 박사는 2000년도에 태어난 1200명이 넘는 섬나라 신생아를 조사하였고 어린이들이 9세가 되었을 때 과반수가 비만이 되었습니다. 러쉬 박사는 비만은 신체적 문제뿐 아니라 심적,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비만인구는 섬나라 인종뿐 아니라 중국인과 인도인에서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만방지 캠페인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와 건강한 식습관에 관한 학교 정책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 (11-30)
호주의 강화된 이민법에 의해 이번 달에 호주에서 추방된 25세 남성이 해밀턴에서 강도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이 남성이 법정에 서기 전까지는 자세한 사항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지난 18일 국회는 추방자들에 대한 관리법을 긴급히 통과시켰습니다. 에이미 아담스 법무부 장관은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언제든지 추방대상이며 호주의 강화된 이민법에 의해 추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4 (11-30)
TVNZ의 Colmar Brundon 여론조사에서 유권자의 74%는 뉴질랜드 또한 호주와 같이 범법자들을 추방하는 강화된 이민정책을 적용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정당별 지지자로는 국민당의 82%, 노동당의 25%, 녹색당의 39%가 강화된 이민법을 지지했습니다. 강도혐의로 2년간 복역한 한 추방자는 호주 정부로부터 8천불의 추방비용 청구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73%는 현재와 같은 영국연방을 지지하여 일년 조사와 변함이 없었으며 19%만이 공화국을 지지했습니다. 응답자의 2/3는 빈곤층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임금상승이 생활비상승을 따르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가장 우려했습니다. 여론조사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유권자 759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조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