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11-18)
멸종위기 동물인 노란 눈 펭귄의 개체수가 25년만에 가장 낮은 수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보존부와 노란눈펭귄재단 및 관련 단체들은 펭귄 둥지를 관찰하였고 그 결과 오타고 남섬 지역에서 2012년 491쌍이었던 펭귄이 현재까지 160쌍이 발견되어 모두 190쌍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타고지역 보존부 관계자는 2013년에 70쌍을 죽게 한 살충제 살포를 포함한 여러 요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펭귄 보호는 펭귄을 멸종위기로부터 지키기 위한 것뿐 아니라 이 지역 관광산업 보호와도 관련이 되어있는 매우 중요한 일이며 개체 수 감소 원인 분석과 둥지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 (11-18)
해밀턴 법원은 한 피의자에 대해 거의 300건에 달하는 새로운 비자 사기 혐의가 추가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사기 내용은 문서위조, 가짜 서류제출, 잘못된 정보 제공 등입니다. 지난 10월 구속된 필리핀과 뉴질랜드 이중국적자인 이 여성은 필리핀 근로자의 농장 취업과 관련하여 여러 건의 워크비자 신청서 사기 혐의로 지난 10월 구속되었습니다. 여성의 구속으로 인하여 이민성은 비자사기혐의와 관련되어 구속된 필리핀 근로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로 다시 비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여성에게는 마닐라 주재 뉴질랜드 이민성을 속일 목적으로 Work and Income 편지 내용을 고친 혐의 등 총 284건의 새로운 혐의가 추가되었습니다.
NZNews 3 (11-18)
오클랜드 AUT의 강사들이 급여와 관련된 시위 행위로 연말시험 채점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강사들은 일요일까지 채점 결과를 대학행정 측에 전달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대학교육노조는 지난 7월 단체협약이 만료되었고 내년도 2.5% 급여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채점 보류는 최후의 선택이었으며 강사들은 학생들에게 영향이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목요일까지 진전이 없을 경우 채점 보류는 연장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