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11-12)
토니 레이얼 전 보건부 장관이 조산사의 의무 실습 과정을 추진하였으나 조산사 그룹의 로비에 의해 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이얼 전 장관은 조산사 졸업생들의 6개월~1년에 걸친 병원 인턴쉽 과정을 2년 넘게 숙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출산환경 개선을 위한 운동 (AIM-Action to Improve Maternity)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조산사 그룹이 다른 방법으로 조산사의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험 있는 조산사보다 1년 차 조산사에게서 신생아 사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AIM 는 현재의 멘토링은 직접적인 실습지도와는 다르기 때문에 조산사들이 감독자로부터 직접적인 실습지도를 받는 의무 과정을 마련하라고 수 년 동안 주장하고 있습니다.
NZNews 2 (11-12)
왕가레이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물건을 훔쳐간 도둑들이 쓰고 있던 모자와 운전면허증을 남기고 도망갔습니다. 피해를 입은 여성은 범인들이 남긴 모자와 운전면허증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멍청한 도둑들이 TV를 부수고 아이들 물건과 음식까지 훔쳐갔지만 중요한 단서를 남겼다며 경찰이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은 순식간에 공유되었습니다.
NZNews 3 (11-12)
칼슘보조제가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기존의 생각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과학분야 수상 상을 받은 3 명의 오클랜드 팀은 5년 동안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칼슘 보조제와 골다공증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습니다. 무작위로 선정된 여성들은 칼슘 보조제 또는 가짜 약을 복용했습니다. 연구팀을 이끈 마크 볼랜드 박사는 칼슘이 골절을 예방하지 못했으며 더욱 놀라운 결과는 심장마비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즉시 보고하였고 이후 국내에서 칼슘 보조제 처방이 70% 감소하였습니다. 볼랜드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칼슘 보조제 섭취는 득보다 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