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11-11)
교정부는 캔터베리 지역 공무원들의 사회봉사 감독시간을 줄이고 있습니다. 전국 공무원 노조는 공무원들의 근무 시간이 줄어든 이유로 교정부가 범법자들이 사회봉사 명령을 이행하도록 충분히 강제성을 띠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2월 동안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자 중 오직 30%만이 출두하였고 캔터베리에서는 24%에 불과했습니다. 노조는 캔터베리에서 공무원 20여명의 근무시간이 40%까지 줄었으며 교정부는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자들이 모두 법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교정부는 공무원의 근무시간이 줄어든 이유가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범법자의 수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자가 40% 감소하였기 때문에 효율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 (11-11)
웰링턴 도심 Chaffers St. 에 위치한 뉴월드의 주차장이 범죄의 온상이 되면서 경찰은 뉴월드의 주류취급자격 취소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웰링턴 카운실의 자격위원회와 함께 뉴월드의 주류 취급자격 갱신 여부를 논의 중입니다. 뉴월드의 주차장에는 주말 마다 웰링턴 각지에서 온 30여대의 차가 주차하여 오물을 투척하고 음주와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시티 음주금지 구역 중의 하나로 벌금 $250이 부과됩니다. 뉴월드가 주차장을 폐쇄한 시범 기간 중에는 경찰의 출동이 감소하였습니다. 뉴월드는 주차장에서 벌어지는 문제에 유감이라며 문제해결을 위해 경찰과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 (11-11)
마오리 TV의 리셉셔니스트 두 명이 마오리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해고되었습니다. 두 여성은 학교에서 마오리어 학습을 거절했습니다. 전 동료는 두 여성이 매우 유능한 직원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오리 TV의 최고경영자인 Maxwell은 모든 직원에게 마오리어를 배울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두 가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Henare의원은 마오리 TV 의 경영진 6명 중 3명만이 마오리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경영진조차 마오리어를 말하지 못하면서 리셉셔니스트를 해고하는 것은 위선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Maxwell은 각 지위마다 요구되는 능력이 다르며 일반인을 응대하는 자리는 유창한 마오리어 능력이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영진들 또한 다른 직원들처럼 마오리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