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11-03)
경찰 훈련생들의 운전훈련과정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 훈련생들은 포리루아의 경찰대학에서 도주 차량에 대한 11시간 이론과 한 시간 수업을 포함해 총 9일간의 운전훈련과정을 이수합니다. 모터스포츠 챔피언인 머피씨는 훈련생들에게 더 많은 훈련시간이 필요하며 졸업 후에도 18개월마다 자격을 갱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대학 전 강사인 레빌-존슨씨 또한 동의했습니다. 경찰은 주행거리에 비하여 사고 빈도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경찰은 일반인보다 월등히 능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훈련 장소가 웰링턴 인근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실제적인 훈련 환경이 필요하지만 예산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연합 또한 훈련 기간이 너무 짧다는 것에 동의하며 현실적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본부는 훈련과정을 늘리는 것에 대한 계획이 없으며 내년도에 실질적 훈련을 더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 (11-03)
천주교 오클랜드 교구의 Hato Petera 마오리 학교의 기숙시설을 폐쇄한다는 결정에 대해 학부모 측은 교구와 학교 위원회에 만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졸업생이자 전 교장인 Curtis 경은 학부모들도 결정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학교에는 현재 전교생의 75%인 30여명이 기숙사에 살고 있으며 멀리 로토루아에서 온 학생들도 있으나 내년도부터 폐쇄될 예정입니다. 학교 위원회는 기숙사 폐쇄의 한 이유로 현재 시설이 학생들의 필요에 충분치 않아 보수를 해야 하지만 심각한 경제적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 (11-03)
퀸즈타운 공항은 내년부터 시행될 야간 비행 운영에 대비해 더 넓어진 활주로를 준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조종사들은 넓어진 활주로 뿐 아니라 더 긴 안전지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항공조종사연합은 안전 장치가 충분치 않다면 매우 심각한 사태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공항은 착지점을 지난 착륙에 대비한 240m 안전지대에 대해 반대하며 현재의 최소 90m 규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공항은 프로젝트에는 야간 비행으로 인해 발생할 소음 공해를 최소화할 비용 또한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늘어날 승객을 수용할 기반시설이 퀸즈타운에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항 측이 지역 카운실에 매년 거의 4백만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퀸즈타운 카운실은 공항의 75%를 소유하고 있으며 오클랜드 국제공항이 2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