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11-02)

열악한 렌트 주택 환경 때문에 사망한 유아의 사건 이후 렌트 주택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세입자들의 법적 행동이 늘고 있습니다. 작년 2살 유아는 열악한 주거 환경 때문에 폐렴으로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모든 임대 주택에 대한 WOF 를 시행하자는 요구가 상정되었으나 정부는 기각했습니다.  타우랑가의 Baywide Community Law Services의 에드워드 변호사는 한 달에 한번 정도였던 신청자가 한 주에 한 번 꼴로 늘었으며 세입자의 권리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5년 동안 동결된 센터의 자금 상황으로 인해서 늘어나는 업무를 처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ommunity Law Services는 법무부와 법조인재단의 은행 이자에서 기금을 받고 있습니다.

 

NZNews 2 (11-02)

북섬의 산림이 심각할 정도로 훼손되었으며 보존부 또한 이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Forest and Bird 는 지난 주 무인 비행기로 찍은 북섬 Russell, Otangaroa, Whangaroa 산림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숲은 포섬의 피해로 인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되어 죽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존부 또한 포섬, 쥐, 족제비, 야생 고양이등으로부터 숲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보존부는 지역 환경운동가들과 유해동물 퇴치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다음 작업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Forest and Bird는 보존부와 지역 카운실이 유해동물 관리 프로그램을 하지 않은 지역은 전국적으로 마찬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3 (11-02)

날씨에 따라 제한 속도가 변경되는 속도 표지가 29번 국도에 설치되었습니다. NZTA는 와이카토와 베이 오브 플랜티 사이의 Kaimai Range 29번 국도에 날씨에 따라 변하는 제한 속도 표지를 설치하고 2년간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도로 인근에 있는 기상청 날씨 관측 센타의 정보가 오클랜드의 NZTA 에 전달되고 NZTA 는 카메라를 확인하여 제한 속도를 변경합니다.  NZTA 는 Kaimai Range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70%이상이 비 오는 날 발생하며 40% 이상은 과속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속도는 80Km 또는 60Km로 제한되며 공사 중이나 사고 시에는 30Km로 낮아집니다.  시범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면 비슷한 장소들에 확대 설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