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10-7)
유해동물이 없는 스튜어트 섬을 만들려는 계획이 성사된다면 스튜어트 섬은 세계에서 가장 큰 생태보호구역이 됩니다. 국내 세 번째로 큰 섬인 스튜어트 섬은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를 합한 크기입니다. 이번 주 섬 주민들은 유해동물을 없앨 방법과 기금 문제 등 여러 안건들을 의논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예산은 약 천 백 만불에서 3천만불입니다. 유해동물이 없는 섬을 만들기 위해서는 섬 주민들과 관련된 모든 시설, 자동차, 배 등 섬 안의 모든 것들이 관리되어야 합니다. 한 주민은 유해동물이 없는 섬을 보고 싶다면 매우 멋진 계획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 (10-7)
전깃줄이 오클랜드 기차 선로에 떨어지면서 100여명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고는 어제 오전 11:20 호마이 역 인근에서 발생하였는데 기차를 대신해서 승객을 후송할 버스가 투입되었으며 보수 공사 도중 상하행선이 모두 단전되었습니다. 전깃줄이 전기 기차의 선로에 떨어진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입니다.
NZNews 3 (10-7)
자살 방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살자의 수가 증가하였습니다. 6월 말 기준으로 일년 동안 자살자 수는 총 564명이며 그 중 남성은 428명으로 75.8%를 차지했습니다. 2007년 이래 남성자살자의 수는 가장 많았으며 자살율로서는 3번째로 높았습니다. 반면 여성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24세였으며 인종별로는 마오리 집단이 가장 높은 21.74%였습니다. 정신건강협회는 자살을 시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을 원한 것이 아니라 단지 고통이 멈추기를 바라거나 현 상황을 탈피할 방법을 찾지 못했을 뿐이라는 조사결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가족과 주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며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그 사람과 진지하게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자살 방지 및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Lifeline의 24시간 카운셀링 서비스 전화번호는 0800 543 354입니다.
또한 www.mentalhealth.org.nz/suicideprevention 에서는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